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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접촉 4명 의심증상…1차 모두 ‘음성’

질본 중간조사 발표…현재 밀접접촉자 21명·일상접촉자 417명

2018.09.10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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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4명이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였으나 1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메르스 환자의 쿠웨이트 및 국내입국 후 이동동선, 접촉자 등에 대해 CCTV 분석 및 관련자 인터뷰 조사를 시행, 중간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3년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다시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린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메르스 감염 주의 안내문이 스크린에 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다시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린 9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메르스 감염 주의 안내문이 스크린에 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에 따르면 10일 기준 메르스 환자의 밀접접촉자는 21명, 일상접촉자는 417명으로 분류됐다.

이들 가운데 밀접접촉자는 모두 시설 또는 자택에 격리돼 보건소 담당자가 능동 감시를 시행 중이다. 일상접촉자는 지방자치단체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능동형 감시를 하고 있다.

지자체가 관리 중인 접촉자 중 현재까지 의심증상을 보인 사람은 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3명 등 총 4명이다. 모두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으로 확인돼 2차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사결과, 환자는 인천공항에 26분간 체류했으며 택시를 이용해 곧바로 삼성서울병원(음압진료실)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4시간 38분간 체류하면서 진료와 흉부방사선 검사를 시행하고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환자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쿠웨이트를 방문, 직장 생활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지난달 28일부터 복통, 설사로 인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해당 환자가 머무른 직장 생활시설에서는 20명의 한국인 직원이 2∼3개 시설에서 공동생활했다.

환자 면담조사결과, 현지에서 낙타, 확진환자와의 접촉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질본은 현지의료기관 방문 시 감염됐을 가능성을 포함한 감염경로와 감염원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환자는 1명의 직장동료와 함께 쿠웨이트-두바이를 경유해 입국했다. 항공기 밀접접촉자는 승객 8명, 승무원 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환자는 입국절차를 위해 총 26분간 공항에 체류했다. 공항에서의 밀접접촉자는 검역관 1명, 출입국관리소 담당관 1명, 휠체어도우미 1명, 가족 1명 등이다.

입국 당시 환자는 설사, 근육통이 있다고 기재한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했다. 검역관은 환자가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없어 메르스 의심환자 사례정의에 해당되지 않아 메르스 입국 후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입국절차 후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음압진료실로 바로 이동해 의료기관에서 다른 환자들의 접촉은 없었다. 이 과정에서 의료기관 밀접접촉자로 의사 1명, 간호사 2명, 방사선사 1명이 발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를 진료한 후 지난 7일 오후 9시 34분에 메르스 의심신고를 했다. 서울시 역학조사관은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사례조사를 통해 해당환자를 의심환자로 분류했다.

이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는 음압구급차를 이용, 8일 오전 0시 33분에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

질본 관계자는 “지자체와 함께 접촉자 조사·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추가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확진환자의 밀접·일상 접촉자는 보건당국의 모니터링과 안내를 준수하고 발열·기침·숨가쁨 등 메르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1339 또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 043-719-9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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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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