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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고통 이제 끝"···축사악취 민원 개선안 발표

2018.10.18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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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축산 농가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악취 때문에 고통을 호소합니다.

이로 인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전국의 피해 민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소를 사육하는 농가입니다.

축사에는 분뇨에다 사방으로 난 큰 창문 탓에 더운 여름이면 악취가 코를 찌릅니다.

불과 10여 미터 떨어진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고통이 큽니다.



녹취>축사 인근 주민

"좋진 않죠. 여름에 축사 앞 지나다니면 푹푹 찌고 가까이 있는 집은 문도 못 열어 놓는다고 해요. 냄새가 나서"



최근 3년간 축사 악취 민원은 매년 2천 건이 넘게 늘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축사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해결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피해 민원 천 5백여 건을 조사한 결과 축종별로는 돼지 축사가 34.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소규모 영세축사에 민원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돈사 시설 개선 등 맞춤형 악취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5백 제곱미터 미만의 영세한 축사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와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은정 / 국민권익위원장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국민의 높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기획조사 발표를 통해서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악취 줄이기 마련이 마련돼 잘 실행되기를 기대합니다."



또 민원이 발생한 595곳 가운데 자체적으로 개선을 완료한 62곳을 제외한 533개 축사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함께 각각의 개선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유병덕 / 영상편집: 양세형)



가림막을 설치해 축사를 밀폐하거나 악취 저감 장치 설치 등 시설을 개선합니다.

또 미생물 EM제 등 악취 저감제를 살포하고 가축 분뇨 처리주기를 줄이는 등 행정지도도 펼칠 계획입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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