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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컵 사용 확 줄었다…매장 내 수거량 72% ↓

21개 브랜드 커피전문·패스트푸드점 수거량 작년 7월 206톤→올해 4월 58톤

2019.06.04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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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이후, 21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1회용 컵 수거량이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 협약을 체결한 2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협약이행 실태를 확인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서울 중구 소공동 스타벅스 지점에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동참 캠페인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 커피전문점 매장에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동참 캠페인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결과는 이들 브랜드의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매장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사용한 1회용 컵의 양과 수거현황 등을 조사해 취합한 것이다.

21개 브랜드는 던킨도너츠·디초콜릿커피·빽다방·스타벅스·엔제리너스·이디야커피·커피빈앤티리프·투썸플레이스·파스쿠찌·할리스커피 등 16개 커피전문점, 롯데리아·맥도날드·버거킹·KFC·파파이스 등 5개 패스트푸드점이다.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21개 브랜드는 모두 손님에게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개인컵(텀블러)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쉽도록 1회용 컵 재질을 페트(PET)로 단일화했다.

그 결과, 매장 내에서 다회용 컵 사용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수도권 지역의 1000여개 매장을 조사한 결과 81% 이상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었다.

매장 내 1회용 컵 수거량은 작년 7월 206톤에서 올해 4월 58톤으로 72% 줄었다.

개인컵을 사용하면 업체별로 100∼400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지난 1년간 제공한 할인 혜택 건수는 1023만 7888건으로 할인 가격은 29억 4045만원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플라스틱을 대체해 종이로 만든 빨대를 도입했다. 엔젤리너스커피,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은 빨대가 필요없는 컵 뚜껑을 도입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21개 브랜드의 1회용 컵 사용량은 2017년 7억 137만개에서 2018년 6억 7729만개로 줄었다.

같은 기간 총매장 수가 9138곳에서 1만 360곳으로 1222곳 늘었는데도 1회용 컵 사용량은 2408만개 줄었다.

매장당 1회용 컵 사용량을 비교하면 2017년 7만 6376개에서 2018년 6만 5376개로 14.4% 감소했다.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성과를 점검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1회용품 없는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환경부 환경자원순환정책과 044-201-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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