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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어보, ‘명성황후책봉금보’ 기념메달 완결판 공개

문화재청-조폐공사, 3종 제작…10~25일 쇼핑몰 등에서 선착순 예약접수

2019.10.08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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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대한제국이 선포되고 나서 고종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고 고종비를 명성황후로 책봉하면서 올린 금보의 기념메달 완결판이 공개되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8일 오전 경복궁 건청궁 곤녕합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의 어보를 주제로 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완결판인 4차 ‘명성황후책봉금보(明成皇后冊封金寶)’의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명성황후책봉금보’는 1897년 대한제국이 선포되고 나서 고종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고 고종비를 명성황후로 책봉하면서 올린 금보다.

명성황후책봉금보(明成皇后冊封金寶) 기념메달-금 제작용(사진=문화재청)
명성황후책봉금보(明成皇后冊封金寶) 기념메달-금 제작용. (사진=문화재청)

황제국 의장에 걸맞게 금으로 제작하고, 손잡이는 기존 귀뉴(거북이 모양의 손잡이) 형식에서 벗어나 용 모양으로 제작해 나라와 왕실의 권위와 격을 높였다. 어보 기념메달은 1차부터 지금까지 무형문화재인 김영희 옥장(경기도무형문화재 제18호)이 계속 참여해왔다.

명성황후의 책봉금보 출시 행사가 진행되는 경복궁 건청궁은 을미사변이 일어났던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항일의병이 일어났고, 백범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에 투신했으며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로 이어지는 등 새로운 항일역사가 쓰였다.

명성황후책봉금보 기념메달은 아픈 역사의 기억과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기록이며,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은 올해 의미가 크다.

‘명성황후책봉금보’ 기념메달은 금(37.5g), 금도금(31.1g), 은(31.1g) 3종으로 제작됐다.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접수를 받는다. 메달은 12월 9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지난 1~3차 메달은 국민의 높은 관심으로 전량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조선왕실 어보 및 어책의 국외문화재환수와 보호활동을 추진해 조선왕실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해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재 보호·활용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문화재청 문화유산교육팀 042-48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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