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해 9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과 50세 이상 연령층의 가입자가 늘었는데, 정부의 사회안전망 확대 정책에 따른 가시적 효과로 보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379만 1천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50만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특히, 여성과 50세 이상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어났는데, 정부의 사회안전망 확대 정책에 따른 효과로 보입니다.
녹취> 나영돈 /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최근에 일자리 안정자금이나 기타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등으로 제도적으로 포괄되고 있어서 매년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가입자 수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 보건복지는 15만명, 숙박음식업은 7만명, 도소매업은 5만명 이상 늘었습니다.
다만, 제조업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에서 9천명, 기계장비업 4천명, 전자·통신업에서 2천명 줄었습니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반도체 설비 투자 위축, 디스플레이 업계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구직활동 기간 실직자에게 지원하는 구직급여 수혜액은 6천6백억 원 이상으로, 지난해 9월보다 1천6백억 원 넘게 늘었습니다.
50세 이상 고령층과 서비스 일부 업종에서의 구직급여 신청자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녹취> 나영돈 /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구직급여 수혜금액 32.4% 증가한 것은 세 가지로 저희들이 분석했는데요. 그분들이 구직급여 신청이 50세 이상 중심으로 많이 늘어나고, 최근에 건설업이 안 좋아서 그런 쪽에서 많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취약계층의 고용보험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 노동시장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고용보험 등 고용안전망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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