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성장이 예고되는 바이오산업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레드바이오 뿐 아니라 그린, 화이트 바이오까지 확대하고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바이오산업은 응용 분야에 따라 레드·그린·화이트 바이오로 분류되는데, 레드바이오는 바이오의약과 헬스케어를, 그린바이오는 맞춤형 혁신식품·생명자원·식물공장 등을, 화이트바이오는 바이오연료·바이오리파이너리·바이오플라스틱 등을 각각 말한다.

정부는 1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태스크포스(TF)가 마련한 이같은 내용의 바이오산업 혁신 정책방향 및 핵심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바이오산업 혁신 T/F를 구성한 뒤 범부처 차원의 집중 논의를 통해 R&D 혁신, 인재양성, 규제·제도 선진화, 생태계 조성, 사업화 지원 등 5대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혁신 파급력이 큰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정부는 먼저 부처와 사업별로 분산돼 있는 바이오 연구데이터를 통합 수집,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100만명에 달하는 의료·건강 분야 빅데이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식량이나 환경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그린·화이트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실증연구 확대를 검토한다.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한국형 생산·개발인력 교육기관(NIBRT)설치가 검토된다. NIBRT는 아일랜드의 바이오 의약품 연구 및 인력 양성기관(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 Training)을 벤치마킹해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 등 바이오산업 공정의 전 과정을 살필 수 있는 생산·개발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의료데이터 활용과 민간개방 확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의료기기 품목 신설, 혁신의료기기 우선심사제도 도입, 건강관리 서비스 인증, 건강인센티브 제도 도입,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의 생산시설 규모 제한 완화 등 규제·제도 개선 과제도 추진하기로 했다.
잔여배아 연구범위 확대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규제개선 과제는 규제샌드박스나 규제 개선 T/F 등 논의를 통해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바이오산업의 맞춤형 금융지원과 금융제도 정비도 추진키로 했다. 레드바이오에는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그린·화이트바이오에는 맞춤형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보험회사의 헬스케어 부수업무 신고시 질병정보 처리 허용확대 등 제도 개선도 추진키로 했다.
규제자유특구, 첨단의료 복합단지, K뷰티 클러스터 등을 중심으로 대학·병원·연구소와 컨소시엄을 통한 한국형 랩센트럴 구축도 추진한다.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 소재한 세계 최고 바이오 스타트업지원기관인 랩 센트럴은 창업자들에게 공동실험실과 연구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차세대 대체식품, 고령친화제품 등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을 활성화하고 화이트바이오산업 기반인 바이오매스 등 원료를 확보하는 한편, 생물유래 플라스틱 소재 등 신소재 개발을 위한 R&D 확대와 세제지원도 추진한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T/F 논의와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핵심과제별 세부대책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신성장정책과(044-215-4553),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044-203-4395),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044-202-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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