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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마스크' 판매···어떤 걸 골라야 할까?

2020.01.31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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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마스크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마스크를 어떻게 착용해야 할까요.

박천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박천영 기자>

대형마트 미세먼지·황사 마스크 판매대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진열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동나고, 직원들은 연신 제품을 다시 채워 넣기 바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진 / 세종시 고운동

“금방 소진된다고 그래서 사러 나왔어요. 없을 것 같아서 미리 좀 사려고 나왔어요.”



인터뷰> 이향진 / 세종시 아름동

“(마스크는)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마스크를 고를 때는) 브랜드 자체를 보고,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쪽으로 고릅니다.”



그렇다면 마스크를 쓰는 것이 바이러스 차단에 도움이 될까.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보단 어떤 종류라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차단하기 위해선 보건용 마스크의 효과가 확실한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는 총 세 가지, KF80과 94, 99. 이 가운데 94 이상부터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표 /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

“KF94와 KF99는 감염병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허가돼 있으므로 요즘과 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할 때는 KF94와 KF99 등급의 마스크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마스크는 일회용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 벗은 뒤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합니다.

어린이용 보건용 마스크는 따로 구분돼 있지 않은 만큼 얼굴에 꼭 맞는 마스크를 고르면 되고,



인터뷰> 이정표 /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

“어린이의 얼굴에 맞는 적절한 사이즈의 마스크를 잘 선택해 밀착하여 사용하는 게 중요하고요.”



최대한 밀착하는 게 좋지만, 밀착을 위해 휴지나 수건을 덧대는 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정표 /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

“보건용 마스크를 허가할 때는 틈새로 공기가 새는 비율까지 기준을 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중략) 휴지나 수건을 덧댈 경우 틈새로 공기가 많이 샐 수 있으므로 잘 밀착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선 마스크 착용과 함께 손을 꼼꼼하게 씻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누로 30초 이상, 손톱 밑까지 깨끗이 씻어야 하고, 손을 씻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손 소독제를 사용해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남용하는 것은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표 /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

“손 소독제는 주로 알코올이나 이소프로판올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중략) 손에 무엇인가 오염됐다고 판단됐을 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들어갈 때 자신의 손을 먼저 살균하는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마트와 약국 등에서 손 소독제 수급이 되지 않아 살 수 없는 상황.

대부분의 손 소독제 제품은 에탄올 7, 물 3의 비율로 구성돼 있습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 영상편집: 이승준)

가정에서 이 비율로 만들어 분무기를 이용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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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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