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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2차 귀국 205명…“3일 오전부터 진단검사 진행”

유증상자 20명 외 185명 임시생활시설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 입소

2020.04.0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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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귀국한 이탈리아 체류 우리 국민 205명 중 185명이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3일 오전부터 진단검사를 받는다.

이에 앞서 유증상자 20명은 인천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탈리아 교민 귀국 검역 및 의료지원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탈리아 교민과 주재원 등이 2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줄지어 귀국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탈리아 교민과 주재원 등이 2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줄지어 귀국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탈리아 2차 임시항공편은 로마에서 113명, 밀라노로 이동해 92명의 우리 국민과 직계가족 총 205명을 태우고 2일 오후 4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중대본은 이날 귀국한 이탈리아 우리 국민은 탑승 전 발열 체크 및 검역관의 건강상태질문서 확인을 통해 유증상자 분류 후 기내 좌석을 분리했고, 입국 후 인천공항 별도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총 20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인천공항 내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1명이 확진돼 의료기관으로 이송했고 음성으로 확인된 19명은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한다.

이 외 나머지 185명은 재외국민 임시생활시설(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로 이동해 3일 오전부터 전수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검사 결과에 따라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며, 그 외는 임시생활시설 내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의료진들이 상주해 입소자들의 건강상태와 코로나19 증상을 능동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퇴소 전에는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격리 기간 중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8개 부처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단이 철저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달 19일 귀국한 이란 체류 우리 국민 79명 모두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3일 오전 임시생활시설에서 퇴소해 거점 지역까지의 이송을 지원했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팀(044-202-3805), 중대본 총리실 상황실 기획총괄팀(044-200-2295),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02-2110-4091), 중앙사고수습본부 교민지원팀(044-202-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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