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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코로나19 극복 '착한 소비' 물결

2020.04.07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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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착한 소비 운동 확산에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임소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임소형 기자>
서울 양천구의 한 직원이 지역 골목식당을 방문해 나중에 사용할 금액을 미리 결제합니다.
이를 SNS에 올려 인증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해 동참을 유도합니다.
2주 사이 이렇게 참여한 직원만 200여 명.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골목식당가 소비 촉진을 위한 선결제 운동입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착한 소비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부산 수영구는 동 주민센터에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마스크를 나눠줍니다.
차량에 승차한 채로 물품을 구매하는 승차 구매 방식의 농수산물 장터도 눈길을 끕니다.

경남 김해시와 충남 서산시는 승차 구매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하는 대파와 상추, 아욱 등 11가지 농산물 꾸러미를 팔았습니다.

경북 포항시는 이 같은 방식으로 해수욕장에서 활어회 판매해 준비물량을 모두 팔았습니다.
광주시와 대전시, 세종, 하동군 등에서도 이달 안에 수협과 함께 승차 구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거나 공영주차료를 감면해주는 지자체도 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는 다음달 31일까지 공영 유료주차장 43곳을 무료로 개방하고, 점심시간에 단속을 유예하는 도로변 주정차 허용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로 늘렸습니다.

강원 춘천시는 이달 30일까지 공영주차장 10곳 주차료를 절반만 받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들불축제, 왕벚꽃축제 등 행사 22건을 취소하고 해당 예산 약 35억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경제 회복이 중요하다고 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화진 /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경제과장
"매주 시도 경제국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단체에서 필요한 사안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이은 착한 소비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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