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SF 영화 속에서나 등장하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
곧 현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오는 2025년, 하늘을 나는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자동차 운행이 현실 속으로 성큼 다가 올 전망입니다.
정부가 꽉 막힌 도심 교통체증을 풀어줄 차세대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 개발에 속도를 내 2025년 상용화를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도심항공교통인 UAM은 승용차로는 1시간이 걸리는 도시권역의 이동시간을 약 20분으로 줄일 수 있고, 전기동력을 활용해 탄소배출이 없고 소음을 기존 헬기에 비해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정부는 2024년까지 도심 속 거점들을 오가는 시범운행을 끝낸 뒤, 2025년 최초 상용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후 2030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이룰 생각입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도심항공교통은 혁신적인 교통서비스이면서 세계시장 규모가 2040년까지 7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입니다. 기술개발 산업화등은 민간이 주도 하되 정부가 신속하게 제도 시험기반 인프라등을 지원할 것입니다."
상용화가 되기 전 시범운행을 위해 UAM이 출발하고 멈추는 일종의 터미널인 버티포트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청량리역 코엑스 등 네 군데가 될 전망입니다.
이용 요금은 상용화 초기에는 40km 기준 11만 원으로 모범택시보다 다소 비싸지만 시장이 확대되고 자율비행이 실현되면 2만 원 수준으로 일반택시보다 낮춘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민관합동 실증사업을 통해 3년간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해 운항기준과 환승 방식 등 한국형 운항기준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략 추진을 위해 2023년까지 UAM 특별법 제정 추진하고, 핵심기술 개발과 규제특례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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