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세계 최초 부생수소 발전소 준공···"오염 없는 친환경"

2020.07.29 KTV
목록

박천영 앵커>

석유화학 물질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소로 전기를 만드는 부생수소 발전소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준공됐습니다.

온실가스나 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이 나오지 않는 친환경 무공해 발전소인데요.

정부가 미래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일대에 문을 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입니다.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로 16만 가구 사용량에 해당하는 연간 40만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한 수소를 말합니다.

또 이 부생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곳이 바로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입니다.

열을 전기로 바꾸는 전기효율도 최대 60%로 현존 발전기술 중에 가장 높습니다.

또 온실가스와 같은 오염물질도 배출되지 않고 오히려 미세 필터로 초미세먼지를 걸러내 차세대 친환경 발전소로 불립니다.

석유화학 공장 인근에 발전소를 지을 수도 있어 전기생산지와 수요지를 인접시키는 분산형 전원 취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송전망 설립비용도 아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수소기술에 기반한 전기를 수출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GW를 생산해 수출할 계획입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독일, 영국 등 선진국들이 경쟁적으로 각종 수소정책 지원 방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소경제 성장기'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 매우 중요한 때입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신규 수소충전소 100개 구축안 등 전반적인 수소 산업 육성계획이 담긴 '수소 경제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또 수소경제 관련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소경제위원회를 이달 1일 조기 출범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부모체벌 허용’ 오인…민법상 부모징계권 조문 개정한다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