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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강력하고 집중적인 거리두기 노력 더욱 절실”

“한 주만 더 강력한 거리두기 실천한다면 안정적으로 억제될 것”

2020.09.07 정책브리핑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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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7일 “이번 한 주 강력하고 집중적인 거리두기 노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수도권 신규 발생 확진자 수가 8월 15일 이후 처음 두 자릿수로 내려오는 등 확산세가 점차 진정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잘 해오셨던 것처럼 한 주만 더 강력한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신다면 환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억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윤 총괄반장은 “전 국민적인 거리두기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전반적으로 환자 발생이 감소하는 양상”이라며 “지난 8월 23일부터 시작한 전국 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8월 30일부터 시작한 수도권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자영업자분들께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으실 것을 잘 알고 있어 매우 송구스럽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최대한 빨리 해소하기 위해 강력하고 집중적인 거리두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전국적인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로 인한 전국적 재확산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윤 총괄반장은 “이번 추석에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강력히 권고드린다”며 “이번 명절은 거리를 두더라도 마음은 가까이하며 집에서 쉬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집에 머물 것을 권고드리는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그러나 특히 치명률이 높게 나타나는 어르신이 계신 가정은 더욱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고 대인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총괄반장은 최근 증가하는 위중증환자를 위한 병상 확보와 관련, “현재 서울대병원 8병상, 경희대병원 6병상 등 총 44개 병상을 확보했고 이번 주까지 추가로 20개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확보된 병상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손실보상을 확대하고 전담 의료진에 대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우리는 지난 여러 차례의 감염확산 위기를 서로에 대한 배려와 연대를 통해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과 자신감이 있다”며 “우리 모두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지금의 어려움 역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팀(044-202-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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