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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 설명회’ 코로나 안걸린 딱 한명…“마스크는 셀프백신” 입증

방역당국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생활방역에 경각심 가져달라”

2020.09.17 정책브리핑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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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수가 오늘도 일부 증가해서 100명 이상의 환자가 계속 보고되고 있고, 새로운 집단발생이 보고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는 우리 사회가 안전하지 않다는 신호”라며 “가족을 지킨다는 그런 마음으로 생활방역에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누적 확진자는 17일 오전 집계로 3000만 명이 넘어선 가운데, 정 본부장은 “코로나19가 굉장히 높은 전염력과 전파력을 보이기 때문에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 본부장은 “코로나 종식은 당분간은 기대하기 어렵고 코로나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는 일상, 건강습관을 정착시키고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스크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본인의 감염을 예방하고 또 남에게 전파시키는 것을 차단하는 셀프백신이고 안전벨트”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 본부장은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의 사례를 언급했는데,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27명 중 감염이 되지 않은 1명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했고 다과시간에도 벗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 본부장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를 나부터 지키면 우리 모두가 안전해 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추석연휴에 대한 우려도 전하며 “역학조사 결과 8월 이후 모임·여행 관련된 집단발생은 총 13건이었고, 14개 시도에서 총 311명이 확인됐다”며 “모임이나 여행을 직접 참석해서 감염된 경우가 149명이고, 이로 인한 추가전파가 162명이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주 뒤로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감염확산이 우려된다”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서 이번 추석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모임이나 여행 등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자제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했다.

문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대응관리팀(043-719-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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