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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차관 “격리자 3775명·확진자 205명 수용할 시험실 마련”

2021학년도 수능, 시험장 총 1383개 확보·관리감독 인력 12만명 투입

교육부·질병청 등 2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

2020.12.02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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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일 “현재 일반시험장과 별도시험장,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를 포함해 총 1383개의 시험장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198개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2021학년도 수능시험 준비상황’ 브리핑에서 “그동안 교육부는 수능응시자를 일반수험생, 격리수험생, 확진수험생으로 분리하고 시험장별로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험실은 총 3만 1291개로 1만 291개가 증가했고, 작년보다 49%의 시험실을 더 준비했다”며 “또한 12만 708명의 관리감독 방역인력이 시험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3일 전국의 86개 시험지구에서 총 49만 3433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된다.

지난 11월 30일 오전 세종시의 한 인쇄공장에서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용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시험 지구별로 배부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11월 30일 오전 세종시의 한 인쇄공장에서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용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시험 지구별로 배부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 차관은 “특히 자가격리 수험생의 시험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13개의 시험장에서 583개의 시험실을 마련했고, 이는 총 3775명의 격리자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전국의 거점병원 25곳과 생활치료센터 4곳에서 총 205명의 확진수험생을 수용할 준비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박 차관은 “지난 11월 초부터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공동상황반을 구성해 전국의 수험생 중 확진자 및 격리자 수의 변화추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왔으며, 시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수험생 정보를 토대로 시험장 배정 및 이송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12월 1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37명의 수험생이 확진자로 확인되었으며,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격리수험생은 총 430명”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총 37명의 확진자 수험생 중에서 35명은 전국의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배정(미응시자 2명)되었고, 총 430명의 자가격리 수험생 중 387명에 대해 시험장 배정을 완료(미응시자 26명)했으며 나머지 17명은 곧 조치할 예정이다.

또 시험장을 배정받은 387명 중 자차로 이동하는 수험생은 268명, 지자체 차량 및 소방서 구급차 이용은 119명으로 교육부는 대상자에 대한 이동지원 방식을 확정해 수험생들에게 안내했다.

박 차관은 “확진자 및 격리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들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지자체가 마련한 고사장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수능 전날인 2일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관리체계를 가동해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면서 “수험생의 진단검사, 역학조사 결과를 철저히 확인해 확진 및 격리수험생의 분리배정과 시험장 이송을 신속하게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역당국은 수험생 진료는 보건소로,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단일화했고 12월 2일 보건소 운영시간을 당초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 4시간 연장한다.

또한 시험 하루 전부터 교육부, 질병청, 평가원 공동상황반, 지자체의 병상배정 및 격리담당 부서, 소방청 등 담당자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일고에서 3학년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일고에서 3학년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 차관은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에 방문해 수능지원자임을 말하고, 시도교육청에 신고해 보건소와 시도교육청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교육부는 마지막까지 시도교육청과 학교,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수능시험 이후 12월 한 달 동안 면접과 논술시험 등 대학별 평가가 진행되며 연인원으로 60만 여명의 수험생이 수시전형에 응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능 직후인 12월의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수도권 대학에 전국의 수험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대학별 평가가 지역감염의 위험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에 박 차관은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부모의 마음으로 생활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문의 : 교육부 대입정책과044-203-6367), 코로나19대응 학교상황총괄과(044-203-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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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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