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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인플레 우려로 자금유출입 변동성 확대…IMF 역할해야”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 참석…“저소득국 위해 IMF 대출제도 접근성 높여야”

2021.04.09 정책브리핑 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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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따라 금융시장과 국경 간 자본 유출입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IMF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8일 오후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한국 이사실 대표로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국제통화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 부총리는 “재정·통화·환율 등 전통적 거시정책을 통해 급격한 자본 유출입에 대응하되, 특정한 여건 아래서는 자본이동 관리 조치도 사용 가능함을 제시한 IMF의 자본유출입에 대한 기관 검토 견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또 “코로나19 이후 저소득 국가의 IMF 대출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양허성(필요한 자금을 양허적(현재 무이자)으로 지원) 대출(PRGT)을 개편하고, IMF가 충분한 대출 재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을 비롯한 구조 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홍 부총리는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과 일본, 독일, 중국 등 IMF 이사국 재무장관 등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무역기구(WTO)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여해 세계 경제 동향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IMF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국들은 세계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가 간 불균등 회복이 심화하고 있으며, 금융 부문 취약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회복이 가시화할 때까지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취약계층 선별 지원과 금융 부문 취약성 대응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국제통화팀(044-215-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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