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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주간 감염재생산지수, 전국 모든 권역서 1 이상”

“일평균 확진자 강원권 제외 모든 권역서 증가 추세…치명률은 지속 감소”

2021.04.12 정책브리핑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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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2일 “주간 감염재생산지수가 전국 1.12로 전주 대비 0.05 증가했으며, 수도권은 물론 전국 모든 권역에서 1을 상회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이 단장은 “일평균 확진자 수가 강원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비수도권의 발생비율도 증가해 전국적인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감염재생산지수가 2주 이상 1을 상회하는 것으로, 이는 지속적인 환자 증가의 지표로 보고 있다”며 “전체 확진자 규모 증가에 따라 이전 대비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도 늘어났으나, 치명률은 이전 1.66%에서 1.62%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단장은 “3월 4주 이후에 지역 집단감염에 의한 발생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증가 추세이며, 감염경로조사 중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주 국내 사례 627건의 검사를 통해서 20건이 변이로 확인돼 3.2%가 변이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변이로 확인된 건수는 37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동호회와 기타의 모임 증가 등으로 인한 접촉과 이동이 늘어나면서 감염 확산의 위험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 단장은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강화된 기본방역수칙 이행 의무화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현장점검 및 위반업체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관부처와 지자체 합동으로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점검 및 위반업소 행정조치, 유증상자 적극검사 권고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가 취해지고, 유행지역에 대한 집중방역이 집중적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이 단장은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적극검사를 실시하고 종교·교육시설과 여행지에 대한 방역 강화,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관계부처·지자체와 함께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일부터는 항공승무원과 장애인 돌봄종사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이 단장은 “이들 대상자에 대해서는 19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될 예정”이라며 “사전예약은 대상자별 예약기간 동안 신청이 가능하며, 시군구별로 별도 지정된 1686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략기획팀(043-719-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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