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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데이] WHO "위태로운 단계···대유행 끝나려면 멀었다"

2021.04.14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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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WHO "위태로운 단계···대유행 끝나려면 멀었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가 거세진 것에 대해 경고를 더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WHO는 전 세계 코로나 감염률이 7주 연속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여행과 무역이 활성화되길 바라지만, 아직 중환자실에는 환자들이 넘쳐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마리아 반 케르호브 / WHO 코로나 기술책임자
"우리는 지금 대유행의 심각한 단계에 있습니다. 감염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WHO는 사망자도 4주 연속 늘고 있다며 인명피해를 우려했는데요.
어떤 이들은 젊다면 코로나에 걸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느슨해진 방역 의식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코로나에 걸려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병은 독감이 아닙니다. 젊고 건강한 이들이 죽었습니다."

대유행의 끝이 아직 멀었다고 경고한 세계보건기구.
분명 1,2월에는 전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줄었었다며 방역의 중요성을 역설했죠.
긴 터널의 끝이 아직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백신에 기대지 말고 방역 경각심을 높여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 미얀마 군부, 시신값 요구·장기 훼손···잔혹 행태
미얀마 군부의 만행이 끝도 없이 잔인해지고 있습니다.
유혈진압으로 살해당한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약 10만 원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어제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미얀마 바고시에서는 최소 82명이 군부의 총칼 아래 숨졌죠.

CNN
"바고대학교 학생들은 미얀마군이, 사망한 가족의 시신을 되찾으려는 사람들에게 12만짯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2021년 4월 12일"

바고대학교 학생회가 SNS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미얀마군은 사망한 가족의 시신을 되찾으려는 사람들에게 12만짯을 청구했습니다.
우리돈으로 약 10만원.
군경의 총에 가족이 죽은 것도 억울한데 시신값을 요구한 겁니다.
시민들은 시신을 돌려받고 보니 장기가 사라졌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는데요.
사진을 보면, 시신의 가슴이나 배 부위에 길게 봉합한 자국이 있습니다.
학살도 모자라 시신으로 장사를 하느냐는 비판이 거세지는 상황.
하지만 군부는 유혈사태를 시위대 탓으로 돌리며 자신들은 이 나라를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 중입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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