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노년층이 주의해야 할 질환 ⑩ 늑골·흉골 및 흉추의 골절

2021.06.2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글자크기 설정
목록

흉통(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질병은 다양합니다. 가볍게는 일시적인 증상부터 심각하게는 치료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급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는 가슴 부위에는 여러 중요한 기관들이 위치해 있으며 이들을 보호하는 구조물이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가슴 부위를 보호하는 늑골, 흉골 및 흉추의 골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노년층이 주의해야 할 질환 순위

2019년 한 해 동안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이 많았던 질병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열 번째 질병은 가슴 부위를 보호하는 늑골, 흉골 및 흉추의 골절입니다.

노인질환 다빈도 통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늑골, 흉골 및 흉추의 골절로 병원을 찾은 수진자 중 19.4%가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늑골, 흉골 및 흉추의 골절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45.4%를 차지했으며, 전체 연령층에서의 성별 간 차이는 적었지만 65세 이상 인구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가슴을 보호하는 흉곽

늑골은 다른 말로 갈비뼈라고 하며 가슴 부위의 12쌍의 활모양 뼈입니다. 흉골은 가슴 앞쪽 중앙에 위치하여 늑골과 연결되어 있으며, 흉추는 척추의 중간 부분을 차지하는 부위로 늑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늑골 및 흉골, 흉추는 가슴 부위에 위치하여 바구니 모양을 형성하는데, 이를 흉곽이라고 부릅니다.

흉곽 내부에는 위, 폐, 심장 등 중요한 구조물이 위치해있으며 늑골과 흉골, 흉추가 이와 같은 흉곽 내부 장기와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흉통을 호소하는 어르신

늑골(갈비뼈) 및 흉골의 골절

늑골(갈비뼈)에서의 골절은 우리 몸의 뼈 중에서 가장 빨리 아무는 골절이기도 한데요. 늑골 골절은 형태에 따라 단순 골절, 3개 이상의 골절이 발생하는 다발성 골절, 4개의 연속된 늑골이 양쪽으로 골절되어 나타나는 동요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늑골골절은 주로 넘어짐, 운동 중 부상, 사고와 같은 외상이 원인이 됩니다. 늑골이 골절되면 숨을 쉴 때 심한 통증이 유발되어 이로 인해 얕은 호흡을 하게 됩니다. 또한 기관지의 분비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못해 기흉, 무기폐, 폐렴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요. 노인이나 흡연자, 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이러한 합병증의 위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흉통이 있을 시 X-ray를 통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늑골의 첫 번째와 두 번째에 위치한 상부늑골은 심한 충격에만 골절이 되기 때문에 만약 상부늑골이 골절되면 큰 충격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어 주변 장기들의 손상이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흉골은 복장뼈라고도 하며 쇄골과 만나 ‘T’자 모양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흉골은 위에서부터 복장뼈자루, 복장뼈몸통, 칼돌기로 구분되어지는데 중간부분인 복장뼈몸통에서 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흉골 골절은 대부분 외부의 물리적인 힘에 의해 발생하며 늑골과 동반되어 골절되기 쉽고,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흉추에서의 손상

흉곽을 지지해 주는 역할을 흉추는 12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1~10번까지의 흉추를 흉추손상으로 다루고 11~12번째 흉추는 요추와 함께 흉요추 손상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1~10번까지의 흉추는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손상이 적은 반면 흉요추부는 가장 움직임이 많은 부위로, 골절과 같은 손상이 가장 잘 발생하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흉추부의 척수에 손상이 가게 되면, 상대적으로 더욱 심한 손상을 받게 되며 회복 또한 어렵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흉곽을 이루는 늑골, 흉골, 흉추는 골절 시 숨쉬기가 불편함과 동시에 합병증으로 더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공공누리 출처표시 및 변경을 금하는 조건으로 비상업적 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제37조(출처의 명시)
① 이 관에 따라 저작물을 이용하는 자는 그 출처를 명시하여야 한다. 다만, 제26조, 제29조부터 제32조까지,
제34조제35조의2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11. 12. 2.>
② 출처의 명시는 저작물의 이용 상황에 따라 합리적이라고 인정되는 방법으로 하여야 하며, 저작자의 실명
또는 이명이 표시된 저작물인 경우에는 그 실명 또는 이명을 명시하여야 한다.
제138조
제138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1. 12. 2.>
1. 제35조제4항을 위반한 자
2. 제37조(제87조 및 제94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를 위반하여 출처를 명시하지 아니한 자
3. 제58조제3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재산권자의 표지를 하지 아니한 자
4. 제58조의2제2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자에게 알리지 아니한 자
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이전다음기사

다음법정 최고금리 24→20%…주 52시간제 5인 이상 기업으로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저출생 극복 나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MY 맞춤뉴스 AI 추천

My 맞춤뉴스 더보기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