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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데이] "화이자·모더나 백신 효과 몇 년간 지속 가능성"

2021.06.29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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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화이자·모더나 백신 효과 몇 년간 지속 가능성"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가 몇 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밖에도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교차접종에 대한 연구도 이뤄졌습니다.
현지시각 28일, 미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의 면역학 연구진은 mRNA 백신의 예방효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한번 맞으면 효과가 몇 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앞서 화이자 측은 화이자 백신이 델타 변이에도 효과가 분명하다고 강조했었죠.

녹취> 알론 라폴트 / 화이자 이스라엘 본부장
"현재 연구소에서 얻은 자료와 전세계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코로나에 걸렸다가 백신까지 맞은 접종자들은 평생 면역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같은날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교차접종하면 면역반응이 더 높다고 밝혔는데요.
실험 결과, 아스트라 백신을 접종하고 4주 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면 아스트라 백신을 다시 맞는 것보다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녹취> 매튜 스네이프 / 옥스퍼드대 백신학 부교수
"우리는 이 백신들을 사용할 때 여러 옵션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2차 접종에 반드시 동일한 백신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편, 지금 전세계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는데요.
호주는 봉쇄령을 발령했고 시드니에 통행이 제한됐죠.
베트남은 지난 25일, 델타 변이 확산에 확진자가 8백명을 넘어섰습니다.
다음 달부터 유명관광지를 열기로 했던 태국 또한 하루 4천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봉쇄가 이어졌습니다.

2. 미 북서부·캐나다 강력한 폭염···기록적 열돔까지
미 북서부에 강력한 폭염이 들이닥치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열돔 현상은 수천년만에 가장 심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는 올림픽 선수 선발을 위한 육상경기가 중단됐습니다.
무더위에 선수 한명이 쓰러졌고 관중들은 대피해야 했는데요.
당시 유진은 43.3도까지 올랐습니다.
또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주말부터 40도가 훌쩍 넘으면서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녹취> 미국 포틀랜드 관광객
"포틀랜드가 북서쪽에 있으니까 시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여기는 너무 더워요."

시애틀도 40도의 기온을 기록했죠.
시애틀이 화씨100도, 37.8도를 이틀 연속 넘은 건 기상 기록을 시작한 이래 처음입니다.
폭염은 캐나다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미국과 맞닿아있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46.6도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전역을 통틀어 역대 최고 기온입니다.

녹취> 모건 퍼니 / 캐나다 건강 관리사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는 실내에 머물며 낮잠을 자거나 블라인드를 닫고 영화를 보는 것이 낫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열돔이 수천 년에 한번 발생할 정도로 심하다며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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