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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교정시설 긴급대응반 운영…방역상황 안정세 유지”

만 50세이상 수용자 2만 493명 1차 접종 시작…8월 말까지 완료 예정

2021.08.03 정책브리핑 신주희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일 “지난해 12월 서울동부구치소의 집단감염 이후 방역에 힘쓴 결과, 최근에는 교정시설의 방역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법무부가 보고한 ‘교정시설 코로나19 발생 및 방역 관리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법무부는 차관 직속으로 코로나19 교정시설 긴급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또한 교정시설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신입수용자는 14일간 격리되며, 그 기간 중 PCR 검사를 2번 받게 된다”고 전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현황은 지난해 2월 경북북부제2교도소 직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총 1298명으로, 대부분은 지난해 12월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차관 직속 전담기구인 ‘코로나19 교정시설 긴급대응단’을 설치해 발생 규모별 전략적 대응과 취약 부분에 대한 핀셋 대응 등으로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신입 수용자가 입소하는 경우 1차 PCR 검사와 14일 격리 수용을 하고, 격리해제 전 2차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신입 거실에 수용하는 등 신입 수용자에 대한 입소절차를 강화했다.

또한 외부인이 교정시설에 출입하는 경우 거리두기 2단계 이상부터 3일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등 증상이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교정시설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별도 격리시설로 수용되며, 신속한 병상배정을 통한 구속(형) 집행정지 출소를 시행하고 접견 및 이송 등 수용자의 외부접촉은 전면 금지되며 전 직원과 수용자는 전수검사를 받는다.

나아가 중·대규모의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확진자와 비확진자의 분리를 위한 이송 등 전국단위의 분산수용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교정시설의 특성을 감안해 월 1회 이상 전 교정기관의 모의훈련을 시행하고, 법무부 교정본부와 지방교정청에서는 수시 현장점검 등을 통해 방역수칙의 이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손 반장은 “다만 최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시설근무자의 가족을 통해 근무자가 감염되는 등 소규모의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법무부는 교정시설 종사자 및 만 75세 이상 수용자가 우선 접종대상자로 지정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시행해 만 30세 이상 교정공무원 등 1만 5126명과 만 75세 이상 수용자 20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7월 30일부터는 교정시설 만 50세 이상 수용자 2만 493명의 1차 접종이 시작되면서 8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손 반장은 “수용자와 근무자의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월 1회 코로나19 대응훈련, 수시 현장점검 등을 통해 방역역량도 향상시키고 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교정시설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소통팀(044-202-1714), 법무부 교정시설 긴급대응단(02-211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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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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