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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방역 실행력 확보 우선…주말 얀센 40만회분 도착 예정”

“지역별 여건 맞는 조치들 선제적 취해야…공공부문부터 방역 모범 보여 달라”

2021.08.13 정책브리핑 최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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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오늘 중대본 회의 직후 대국민 담화를 통해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방역협조를 국민 여러분들께 호소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보다 강력한 추가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이제는 국민의 삶도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아직은 방역조치의 강화냐 완화냐를 논의하기 보다는 현장의 실행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주 들어 하루 확진자 수가 200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며 “거리두기를 강화한지 한 달이 넘었지만, 기대했던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휴가철이 정점을 지났지만 여전히 이동량은 줄지 않고 있다”면서 “해수욕장을 비롯한 휴가지에서는 크고 작은 방역수칙 위반행위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많은 지자체들이 이번 고비를 잘 헤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방역단계를 조정하거나 해수욕장을 폐쇄하는 등 어려운 결단을 내린 지역도 있고 델타 변이에 대응해 역학조사 체계를 정비한 곳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지자체장께서 좀 더 세심하게 방역대책을 챙겨주고, 지역별로 여건에 맞는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공직사회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최근 한 지자체에서는 현장단속을 총괄하는 책임자가 방역수칙을 스스로 위반한 사례까지 보도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공직자의 이러한 일탈행위는 방역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대다수 공직자와 의료진의 사기를 떨어뜨릴 것”이라며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고 계신 국민들을 생각해서라도 공공부문부터 방역에 모범을 꼭 지켜주고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제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등 약 820만 명의 백신 2차접종이 시작됐다”면서 “상반기에 예방접종을 못받은 어르신들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로부터 최우선적으로 보호해 드려야 할 분들인 만큼, 이번에는 꼭 접종받을 수 있도록 주변의 가족과 이웃이 함께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말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백신 40만 회분이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지난 6월에 이어 소중한 백신을 보내준 미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보다 많은 백신이 하루라도 일찍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정부의 노력을 믿어주고 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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