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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훌륭한 본보기"···외신들 집중 보도

2021.08.31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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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우리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협력자 국내 이송작전이 성공한 데 대해 주요 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아프간 피란민들이 한국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면서 전 세계를 위한 훌륭한 본보기라고 표현했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우리나라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 현지인과 가족 390명을 안전하게 구출한 일명 '미라클' 작전.
우리 정부의 성공적인 대피 작전에 주요 외신들도 주목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한국에서 아프가니스탄 피란민들이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난민이 아닌 특별공로자 신분을 부여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곰 인형을 받은 어린 아프간인들이 미소를 띠었고, 아프간인이 입소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밖에는 응원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었다며 자세히 묘사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작전이 성공한 경위에 주목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한국이 공항으로 들어갈 수 있는 미국 계약 버스 6대를 확보해 아프간 협력자들에게 교통편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케이 신문도 카타르에 대피했던 한국대사관 직원 4명이 미국과 직접 교섭에 나섰다는 후문을 보도했습니다.
인도 언론은 한국이 아프간인들을 난민이 아닌 특별공로인으로 수용한 것은 전 세계를 위한 훌륭한 본보기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를 도운 아프간인들에게 도움과 안보를 제공해야 하는 한국의 도덕적 의무를 강조했습니다.
영국, 오스트리아 등 각국 언론 역시 한국이 아프간 협력자들의 장기 체류를 허용하기 위해 법령을 개정할 것이라며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한편 충북 진천 생활지원시설에 입소한 아프간 특별입국자 중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21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매일 3차례 입소자들의 체온을 검사해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입소 7일차와 격리가 끝나는 14일차에 추가 PCR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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