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중대본 “현재 유행, 접종 미완료자 중심으로 확산 양상 보여”

일평균 확진자, 수도권 20.7%↓·비수도권 22.8%↓…“위중증 환자 감소한 추세”

“예방접종 점차 확대되면서 전파속도 둔화…미접종자는 반드시 참여해 주시기를”

2021.10.12 정책브리핑 신주희
목록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예방접종을 받은 인구가 늘어나면서 감염 전파가 차단되고 유행 규모가 좀 줄어드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박 총괄반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유사한 양상으로 유행규모가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현재 유행은 접종 미완료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따라서 예방접종이 점차로 확대되면서 전파속도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 미접종자의 현장접수 가능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1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mRNA(메신저 리보 핵산) 계열인 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2일 오전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 미접종자의 현장접수 가능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1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mRNA(메신저 리보 핵산) 계열인 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 환자는 지난주에 비해 20.7% 감소했고, 비수도권 환자도 지난주 보다 2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활치료센터는 총 89개소 1만 958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6.2%로 1만 532병상의 이용이 가능한데, 수도권은 1만 347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2.2%다.

이에 박 총괄반장은 “지난 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0.89로 4주 연속 증가 추세에서 벗어나서 1 이하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도 직전 주 대비해서는 감소한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동량 추이는 계속 높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행규모가 지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아마 예방접종 확대에 따른 효과로 판단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방접종률에 대해 “11일까지 1차 접종률은 전 국민의 77.9%이고 2차 완료자는 59.6%”라면서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1차 접종률은 90.6%이며 접종 완료율은 70%를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총괄반장은 “최근 8주간 만 18세 이상 확진자에 대한 분석결과,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에서 확진된 분이 87% 정도에 달했다”고 우려하며 “아직 예방접종을 안 하신 분들께서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최근 20%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오는 12일부터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자진해서 출국할 경우에 범칙금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렇게 면제나 유예를 해준다 하더라도 형사범이나 방역수칙 위반 등으로 단속되었거나 또 경찰관서로부터 신병이 인계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제외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예방접종률이 올라가고, 또 중증화율과 치명률 등이 유행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11월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 전환이 가능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소통팀(044-202-1714)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김 총리 “단계적 일상회복 가늠할 마지막 기회…접종속도 높여야”

히단 배너 영역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