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오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치러지는 두 번째 시험이라 방역을 비롯한 모든 과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이번 수능은 문·이과 통합으로 처음 치러지기 때문에 출제 방향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2022학년도 수능의 출제 방향과 방역 상황까지 자세히 짚어봅니다.
임보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최대환 앵커>
방금 전 2022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 출제 방향에 대한 브리핑이 발표됐는데요.
주요 내용 먼저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녹취> 위수민 /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 브리핑)
“이번 수능은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처음으로 시행되는 수능입니다.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이라 함은 한국사 영역은 2009년, 그 외의 영역은 2015년 개정교육과정임을 의미합니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개편되고 사회, 과학 탐구영역은 영역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도입되었습니다.
또한 EBS 연계는 문항 수 기준으로 50%로 축소되고 간접연계 방식이 확대되었습니다. 출제의 기본 방향은 수능 체제의 변화가 있었지만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등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의 시험에서 다루어졌더라도 필요하다면 질문의 형태와 문제해결 방식을 바꾸어 출제하였습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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