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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추가접종, 선택 아닌 필수…반드시 받아달라”

“추가접종까지 해야 백신 효과 강화시키고 충분한 면역력 갖출 수 있어”

2021.11.25 정책브리핑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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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5일 “추가접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접종이기 때문에 기본접종 후에 일정 기간이 지났으면 반드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예방접종이 여전히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국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가접종까지 마친 분들은 기본접종만 했을 때보다 감염률은 10분의 1배, 중증화율은 20분의 1배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가접종 후의 이상반응은 기본접종과 유사하거나 더 낮다”면서 “우리나라의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추가접종의 이상증상 응답률이 기본접종보다 더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전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추가접종을 받으러 온 주민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15일 오전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추가접종을 받으러 온 주민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 반장은 “1차, 2차 기본접종을 마친 분들은 추가접종까지 반드시 완료해 주시고, 아직 기본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꼭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접종 후에 얀센 백신은 2개월, 나머지 백신은 4~5개월 후에 추가접종까지 맞아야 백신의 효과를 강화시키고, 코로나19로부터 충분한 면역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50대 이상 연령층 및 18~49세 고위험군에 대해 추가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실시하기 위해 지난주부터 추가접종 간격을 4~5개월로 단축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입원·입소자나 종사자 등은 기관 자체접종이나 보건소 등 방문접종을 통해서 11월 중 최대한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75세 이상 어르신이나 얀센 백신 접종자 등 개별적으로 사전예약이 필요한 대상자는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예약과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접종 시기가 오면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를 하고,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가족이 대리예약하거나 콜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도 예약을 지원 중이다.

또한 지난주 추가접종 간격 단축 발표 이전에 6개월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완료한 경우에도 보다 빠른 날짜의 접종을 원하면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개별적으로 예약을 변경해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김 반장은 “18세 이상 인구 중에서 접종완료율이 91%를 넘었지만 확진자의 약 3분의 1 이상은 여전히 미접종군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위험은 미접종군이 완전접종군에 비해 2.3배가 높게, 위중증과 사망위험도 완전접종군에 비해서 각각 11배 그리고 4배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9일 저녁 8시부터는 미접종자도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예약과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접종을 받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문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보도대응팀(043-719-9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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