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해양방사능 조사·분석 ‘더 촘촘하고 빠르게’…조사지점 확대

해수부, 국가해양환경측정망 구성·운영계획 변경·고시

2022.02.04 해양수산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앞으로 전국 연안해역의 해양방사능 조사와 분석이 한층 더 확대·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4일 국가해양환경측정망 구성·운영 계획을 변경·고시해 전국 연안해역의 해양방사능 조사정점을 45곳으로, 격월 단위로 조사하는 주요 정점도 22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해수부는 바다를 통한 방사성핵종의 국내 유입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낮추기 위해 해양방사능 조사정점을 계속 늘려왔다. 제주와 남·동해 해역에 위치하고 있는 주요 정점에 대해서는 조사주기를 반기 1회에서 최대 격월 1회로 단축했다.

올해에는 이에 더해 제주연안에 해양방사능 조사정점 6곳을 추가하고 격월 단위 조사 대상인 주요정점도 9곳 늘리는 한편, 대한해협 연안과 동해연안에 위치한 4곳 정점에 대한 수층별 조사도 실시한다.

또한 분석대상 방사성핵종도 확대한다. 바닷물에 용존돼 있을 수 있는 방사성스트론튬(90Sr)을 분석대상 핵종에 추가해 해수에 대해서는 7개 항목을 분석하고, 해양생물의 경우 패각류뿐만 아니라 어류에 대한 방사성세슘(134Cs, 137Cs) 분석도 진행한다.

아울러 해수부는 방사성핵종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함께 선박을 이용한 이동식 방사능 분석실을 시범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선박을 이용한 이동식 분석실과 실험실과의 시료 교차분석 등을 통해 타당성이 확인되면 내년부터 실제 해역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현재 1주일 이상 소요되는 분석시간을 24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정구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해 우려가 큰 만큼, 우리 바다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더욱 촘촘하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조사·분석결과도 누리집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가 수행하는 연안해역에 대한 해양방사능 조사결과는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해양환경정보포털(www.me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년도 해양방사능 측정망 조사정점.
’22년도 해양방사능 측정망 조사정점.

문의 :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해양환경정책과(044-200-5287)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공정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통해 밀린 대금 300억 지급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