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사실은 이렇습니다] 손실보전금, 사업체가 여러 개면 전부 지원받을 수 있나요?

2022.06.02 KTV
목록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심수현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심수현 팩트체커>
1. 손실보전금, 사업체가 여러 개면 전부 지원받을 수 있나요?
코로나19 손실보전금의 신청과 지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손실보전금 지원 조건을 살펴보면요.
우선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해 12월 31일 기준 영업을 하고 있었어야 하고요.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혹은 연매출 10억 원 초과 50억 원 이하 중기업만 지원 대상입니다.

그렇다면 지원 조건은 전부 충족하는데 현재 폐업을 한 기업이라면 손실보전금 신청이 가능할까요?
우선 올해 1월 1일 이후 폐업했더라도 부가세 신고매출액이나 과세인프라 매출액 등의 매출 자료가 있다면 지급 대상인데요.

만약 매출 자료가 모두 조회되지 않는다면 실제 영업을 했다는 증빙이 있어야 지급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사업체를 여러 개 운영하는 사람의 경우 전부 손실보전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건지도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최대 4개 사업체까지 지원되고요.
업체별 금액을 차등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번 손실보전금 신청은 7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점 잊지 마시고, 대상 여부를 잘 확인한 뒤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 100% 하수도로 이어지는 음식물분쇄기, 알고보니 '불법'?
날이 더워지면 음식물 쓰레기 관리가 한층 더 어려워지는데요.
최근에는 보다 쉽게 음식물 쓰레기를 관리하기 위해 분쇄기를 설치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부인 A씨도 고민 끝에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를 구입해 설치했는데요.
그런데 A씨는 자신이 설치한 음식물 분쇄기가 불법이라는 소식을 접했다고 합니다.
이는 A씨가 설치한 분쇄기가 음식물 쓰레기를 전부 하수도로 흘려보내도록 개조된 제품이었기 때문인데요.
현재 주방용 오물 분쇄기의 경우 관련 행정규칙에 따라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에 해당되는 양만 하수로 배출해야 합니다.

즉, 분쇄기를 설치해도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버려야 될 수 있는거죠.
이 때문에 일부 업체들에서는 아예 음식물 쓰레기가 전부 하수도로 흘러가도록 이렇게 회수통을 제거하거나 내부 거름망을 제거하는 방식 등으로 불법개조를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불법 개조는 환경오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 입주민이 설치하는 경우 다른 세대에서 역류 피해를 일으키는 등의 문제점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식물 분쇄기를 구입할 때는 어떤 점들에 유의하면 좋을까요?
우선 가정용 음식물 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 분쇄기 인증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고요.
지금 보시는 KC 전기용품 안전확인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사용하고 계신 제품의 인증 여부가 궁금하다면 주방용 오물 분쇄기 정보 시스템 누리집(https://www.gdis.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날로 먹으면 안 되는 수산물 알아보기
수산물은 굽거나 쪄서 먹는 것도 맛있지만, 씹는 맛과 본연의 풍미를 즐기고 싶다면 회로 먹는 게 제격인데요.
특히 갓 잡은 해산물을 바로 썰어서 먹으면 회의 풍미가 극대화 되죠.
문어의 경우에도 숙회가 아니라 그냥 회로 드시는 분들을 이렇게 종종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문어를 생으로 먹는 게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이유는 문어 다리 빨판에 기생충이 있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이 기생충, 세척으로도 제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어는 밀가루나 굵은 소금으로 씻은 후 약 10초간 익혀 드셔야겠습니다.
문어 외에도 날로 먹으면 안 되는 수산물들,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뱀장어라고도 불리는 민물장어의 점막에는 아나 필락시스라 불리는 다량의 독이 있기 때문에 60도 이상에서 5분 이상 조리해서 먹어야 합니다.
또한, 전복이나 가리비, 참소라와 같은 어패류를 회로 먹을 때는 반드시 밤색의 덩어리처럼 보이는 중장선을 제거해야 하고요.
쏘가리나 향어, 가물치와 같은 민물고기의 경우 양식은 괜찮지만 자연산이라면 내장 속에 기생충의 일종인 간흡충이 많기 때문에 꼭 익혀드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대통령 집무실 인근 용산공원 부지 10일부터 열흘간 시범 개방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