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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코로나 유행 증가세로 전환…선제적 방역조치 필요”

“20일 만에 신규 확진자 1만명 넘어…감염재생산지수 1.0까지 올라와”

“변이 바이러스 확산·휴가철 이동 등 원인…보다 각별한 주의 필요”

2022.06.29 정책브리핑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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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지난 6월 9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1총괄조정관은 “감염재생산지수도 4월 말 0.7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계속 증가해 어제는 1.0까지 올라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다는 것은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며 “지금은 어느 때보다 선제적인 방역조치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실제 회의 직후 공식 발표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63명 늘어 누적 1834만9756명이 됐다.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제1총괄조정관은 “이미 독일·프랑스·영국 등 유럽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여름 휴가철 이동이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도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여름 이동량의 증가로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신건강증진시설도 환자와 입소자의 특성상 집단감염에 매우 취약하다”면서 “시설 내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여러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병원급 의료기관 233곳의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의 설치 및 운영 상태를 집중 점검했고, 시설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확진자의 병상배정 등 대응체계도 지자체 중심으로 개편해 현장의 역량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그간 집단감염이 빈번했던 시설의 방역관리를 먼저 나서서 챙기고,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다중이용시설의 특별한 관리를 먼저 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언제 어디서나 실내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와 같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제1총괄조정관은 “지난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 대한 2분기 손실보상금 선지급을 마쳤다”며 “식당·카페 등 25만 7000개 업체에 각 100만원씩, 총 2570억원을 미리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묵묵히 인내해주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손실보상금의 지급으로 소상공인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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