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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바로보기] 추석 연휴 중 대출 만기···연체 이자 내야 할까?

2022.09.07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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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정책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내용을 전하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심수현 정책캐스터 전해주시죠.

심수현 정책캐스터>
1. 추석 연휴 중 대출 만기···연체 이자 내야 할까?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추석 연휴죠.
꽤나 긴 연휴라서 이 기간에 금융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 걱정이 될 수 있을텐데요.

예를 들어서 대출만기일이 추석 연휴 기간 중에 있다면, 대출금은 언제 상환해야 할까요?
혹시나 연휴가 끝나고 상환하면 연체 이자를 내게 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연휴가 끝나고 상환해도 이자가 붙지 않는데요.
만기가 연체 이자 부담 없이 연휴 직후로 자동 연기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연휴 직전에 조기상환도 수수료 없이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추석 연휴 금융이용 관련 민생대책을 조금 더 살펴보면요.

신용카드 결제일과 공과금 자동납부일도 연휴 직후인 9월 13일로 자동 연기 되고요.
추석 연휴 중에 주택 연금이나 예금 지급일이 있으면 연휴 직전인 9월 8일에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2. ECD, 우리나라 실질 문맹률 75%로 집계했다?
'심심한 사과'라는 표현이 최근에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표현을 사용한 게시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이 하나도 심심하지 않다며, 제대로 사과하라는 반응을 보이자 실질 문맹률이 심각하다는 여론이 형성된 건데요.

게다가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질 문맹률이 75%나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나라의 실질 문맹률이 75%나 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실질 문맹률 75%의 근거가 되는 자료가 있기는 한데, OECD 공식 자료는 아니고요.
2001년 한국교육개발원이 OECD가 만든 문해력 조사 문항을 활용해 실시한 연구에서 나온 수치입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는 문해력을 총 1수준에서 5수준까지 5단계로 나눠서 분석했는데, 가장 기초적인 문해 능력을 가졌음을 의미하는 1수준과 그보다 상위 단계인 2수준을 합해서 약 75%라는 수치가 나온거죠.

하지만 해당 수치는 21년 전의 수치이기도 하고, 당시 1수준과 2수준으로 분류된 사람들도 읽은 문장의 뜻을 잘 이해한다는 의견이 있어 실질 문맹률로 보기도 힘든데요.

최신 자료를 살펴보면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2020년 성인문해 능력조사에서는 문해력을 4단계로 나눠서 분석했는데, 읽기나 쓰기 등이 불가능한 수준1에 해당하는 성인은 약 4.5%, 미흡한 문해력을 가진 수준2는 약 4.2%에 불과했고요.
한국 성인 중 약 80%는 가장 높은 문해력 수준인 수준4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추석 연휴, 반려동물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가능할까?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명절인 이번 추석에는 많은 분들이 가족을 만나러 갈 계획 세우고 계실텐데요.
연휴 동안 집을 비워야 하기 때문에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은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하기로 결정한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현재 법적으로 전용 운반 상자에 넣은 반려동물과 장애인 보조견은 대중교통 탑승이 이렇게 허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별로 지켜야 할 사안들이 있습니다.

우선 이렇게 고속버스의 경우 이동장의 크기와 무게를 제한하고 있고요.
반려견용 옆좌석 구매가 가능합니다.
열차의 경우 코레일과 SRT 규정이 조금씩 다른데요.
예방접종 증명 서류가 필요하며 소형 동물만 탑승이 가능하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다만, 코레일의 경우 탑승 가능 마릿수가 2마리로 제한되지만, SRT의 경우 제한이 없고요.
코레일에는 반려동물 지정 좌석이 있지만 SRT의 경우 없다는 점 알고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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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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