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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기준 초과 핵종 6개···대부분 2019년 이전 배출”

2023.06.27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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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기술적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이전까지 다핵종제거 설비로 정화가 이뤄졌지만 배출기준을 초과한 핵종 6종을 파악하고, 방류 계획이 국제 기술기준에 부합하는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도쿄전력 시운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거 자료를 요청하기 위해 26일 한일 실무기술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국희 /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과학기술적 검토는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도쿄전력이) 시운전한 결과 그리고 일본의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사용 전 검사라고 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용 전 검사에 대한 결과도 저희들이 확인을 하고, 어제(26일) 기술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 일본의 방류계획이 IAEA와 ICRP 등 국제 기술기준에 부합하는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위원장은 배출기준 이내임을 확인해야 하는 핵종이 무엇인지를 검토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스트론튬-90, 세슘-137을 포함해 총 6개 핵종이 배출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이 2019년 이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년 이후 배출기준 초과 핵종도 검증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 위원장은 기술적 확인 과정을 거쳐 늘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지난 브리핑에서 일본의 오염수 처분 방식을 설명한 데 대해 일본 정부를 옹호하기 위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IAEA도 보고서에서 해양 혹은 대기 방출을 오염수 처리의 적절한 방법 이라고 평가했고, 지금은 오염수 해양 방출이 정말 안전한지 국제사회가 함께 검증하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우리 정부도 이 검증 절차에 참여 중이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는다면 오염수 해양 방출에 반대할 것임을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박 차장은 지난 정부부터 과학적인 안전성 검증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면서 부당한 비난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이수오 / 영상편집: 조현지)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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