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추석 황금연휴에 숙박할인쿠폰 30만 장 풀린다…“소비 진작 기대”

문체부, K-컬처 활용 내수 활성화 방안…‘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추가 모집

청와대·국립미술관 등 무료…추석 당일 프로야구 입장권 최대 50% 할인

2023.09.01 문화체육관광부
목록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숙박할인 쿠폰 30만 장이 풀린다. 또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대상 근로자는 최대 5만 명 더 늘어나고, 추석 당일 프로야구 입장권은 최대 50% 할인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K-컬처 활용 내수 활성화 방안’을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포함해 발표했다.

문체부는 당초 11월 여행 비수기를 겨냥해 숙박쿠폰 30만 장을 배포할 계획이었으나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겨난 황금연휴를 국내 여행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시기를 앞당겨 30만 장을 조기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 할인권은 참여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5만 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쿠폰으로 제공하며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주 동안 발급·사용 가능하며, 1인 1매 선착순으로 수량 소진 때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숙박쿠폰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안내 페이지(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시내의 한 호텔.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시내의 한 호텔.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도 추가로 모집해 올해 최대 19만 명에게 일과 휴식의 어울림을 선물한다.

근로자 휴가 지원은 근로자가 20만 원, 기업이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모두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미 14만여 명이 참여해 혜택을 받고 있으나, 추석 연휴기간 중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최대 5만 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정부지원금 대비 8.8배의 추가지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모집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을 통해 기업 단위로 받을 예정이며,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전담지원센터(1670-1330)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의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K-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청와대 대정원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국악을 활용한 ‘K-뮤직 페스티벌’ 공연을 날마다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3회에 걸쳐 무료로 펼친다.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29일 추석 당일 제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인 ‘2023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 등 지방 박물관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가족뮤지컬 등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 및 각 지방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 청주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 전관 무료로 개방해 ‘MMCA 소장품 특별전: 백 투 더 퓨처’(서울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4대궁·종묘 및 조선왕릉 등 22곳도 28부터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하여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 추석 당일에는 프로야구 입장권도 최대 50% 할인한다.

한편 지역 축제에서는 ‘착한 가격 캠페인’을 추진해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음식 가격 공시 시스템을 내실화해 지역 축제에서 판매하는 음식 가격과 사진·중량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맞추어 중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추진한다.

추석 전 베이징, 상하이에서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K-관광 로드쇼를 열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9월 29일~10월 6일) 동안 중국인 관광객들의 방한 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중 국제선 항공편과 여객선, 크루즈를 수시 증편하고, 중국 모바일 페이의 국내 사용 편의를 개선해 내수활성화를 견인한다.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세한 대책은 이달 초 별도 발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K-컬처를 탑재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빈틈없이 준비해 내수를 살리고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후 처음 맞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국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내수 폭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면서 “연휴 동안 즐겁게 떠나고 기분좋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으로 소비 분위기를 진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044-203-2812), 관광산업정책과(044-203-2870), 공연전통예술과(044-203-2734), 스포츠산업과(044-203-3153), 문화재청 궁능서비스기획과(02-6450-3836), 국립중앙박물관 문화교류홍보과(02-2077-9235), 국립현대미술관 홍보고객과(02-3701-9671)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반값 국가기술자격시험·대중교통 K패스…실생활 보탬 되는 내년 이색사업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