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수산물 방사능 검사 1만 4천건 실시…“부적합 사례 전혀 없어”

해수부 차관 “수산물 방사능 검사 철저히…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

2023.10.05 해양수산부
목록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5일 “올 한해 동안 실시한 1만 4000여건이 넘는 국내 생산·유통 수산물과 천일염 방사능 검사 결과, 단 한건의 부적합 사례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을 종합해 전달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특히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우리 수산물을 맘 편히 소비하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해 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양수산부가 ‘2023 수산양식박람회’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시스템과 검역·방역제도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해양수산부가 ‘2023 수산양식박람회’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시스템과 검역·방역제도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 차관은 “오늘 기준으로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는 금년 목표치였던 8000건을 초과한 8069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어획수산물 5612건, 양식수산물 1562건, 원양수산물 895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어획수산물의 주요 품목은 고등어(381건, 6.8%), 갈치(312건, 5.6%), 멸치(302건, 5.4%) 등 대중성 어종으로,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사했다.

검사는 전국 위판장을 대상으로 전 지역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어업생산량과 위판물량 등에 따라 전남(1144건, 20.4%)과 부산(978건, 17.4%), 경북(901건, 16.1%) 순으로 이루어졌다.

양식수산물의 주요품목은 굴(256건, 16.4%), 김(244건, 15.6%), 넙치(227건, 14.5%) 등이었고, 양식장이 많은 경남(452건, 28.9%)과 전남(368건, 23.6%) 순이었다. 

원양수산물의 주요품목은 황다랑어(243건, 27.2%), 가다랑어(140건, 15.6%), 눈다랑어(121건, 13.5%) 등이었고, 원양산 냉동창고가 주로 위치한 부산(630건, 70.4%)에서 가장 많은 검사가 이루어졌다.

유통단계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자가 직접 수산물을 구매하는 마트, 시장 등에서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고등어, 오징어, 가자미 등에 대해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시·도가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연말까지 6300건 이상의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올해 1월부터 지난 9월 26일까지 국내 유통 중인 수산물 5529건을 검사했다.

이 밖에도 천일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천일염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는 모든 가동염전(837곳)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일 기준으로 464건(440곳)의 천일염 방사능 검사에서는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산 수입 수산물과 관련해 현재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포함 8개 현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에서 생산된 모든 수산물은 수입 때마다 매 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 차관은 “만약 방사능이 미량(0.5Bq/kg)이라도 검출되면 삼중수소 등 17종의 추가핵종증명서를 요구하므로 사실상 수입이 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3869건(1만 7245톤)이었고,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로 하반기 수출 증가 견인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팀코리아 파이팅! 2024 파리올림픽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