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싶은 분
전주한옥마을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를 찾는 분
인생 사진을 찍어 남기고 싶은 분

덕진공원

덕진공원은 고려시대 형성된 자연호수인 덕진호를 끼고 조성된 도시공원입니다. 이곳은 여름이면 연꽃이 가득 피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든 단풍나무를 만날 수 있는데요. 또한, 2022년 한옥으로 지어진 연화정 도서관도 있어 가을의 풍경 속에서 독서도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해가 지고 조명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세요.

팔복예술공장

팔복예술공장은 1990년대 초반까지 카세트테이프를 생산하던 곳으로 지금은 문화 예술 플랫폼으로 재탄생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곳은 실내외 전시와 카페 등이 있는 A동, 꿈꾸는 예술터와 다목적야외광장 등이 있는 B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현재 전시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팔복 A/S Project’와 제주와 전주의 교류전 ‘Jeju Act. 1: 섬 그리고 다시 예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휴식과 문화 그리고 예술을 경험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현재 전시 Jeju Act. 1: 섬 그리고 다시 예술 : 2023.10.14.(토)~2023.11.10.(금)
팔복 A/S Project : 2021.3.18.(목)~2023.12.31(일)

전주향교

전주향교는 고려 말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지방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서 만들어진 조선시대 교육기관입니다. 이곳은 99칸의 대규모 건물이었지만 홍수와 전쟁을 겪으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남았는데요. 가을 시즌이 되면 고즈넉한 한옥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의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성균관 스캔들’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진 이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객사길(객리단길)

전주 원도심 지역인 다가동 객사 1~2길 인근 지역을 이르는 객리단길은 맛집부터 이색적인 카페가 많은 곳입니다. 이곳은 1990년경부터 전주의 중심 상권이 전북대 앞, 서부신시가지 등으로 옮겨가며 유동인구가 드문 지역이 되었는데요. 2016년부터 소자본 청년 사업가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며 다양한 상권이 형성되어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전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