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휴가철 클럽·유흥업소 등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유통책까지 수사…유통·투약 방조 업주는 영업정지 등 엄정 대응

2024.07.22 경찰청
글자크기 설정
목록

내달 1일부터 클럽·유흥업소 등을 상대로 한  마약류 범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최근 클럽에서 공공연하게 마약류 거래 및 투약하는 사례가 보도되는 등 마약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이다. 

경찰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는 마약류 범죄 하반기 집중단속의 중점 테마로 클럽 등 마약류를 추가해 수사력을 집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인천공항본부세관과 공조수사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들여온 필로폰, 케타민, 엑스터시, LSD, 대마오일 등 5종의 마약류를 압수해 언론에 공개한 현장.(ⓒ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6월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인천공항본부세관과 공조수사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들여온 필로폰, 케타민, 엑스터시, LSD, 대마오일 등 5종의 마약류를 압수해 언론에 공개한 현장.(ⓒ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클럽 등 마약류 사범이 전체 마약류 사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 편이나 2022년부터 증가하는 추세이며, 클럽·유흥업소를 주로 이용하는 20대~30대가 전체 마약사범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일상으로 침투하는 마약류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먼저, 관계 기관과 협업해 마약류가 유통·투약되는 업소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첩보가 수집된 업소에 대해서는 기동순찰대 거점순찰과 관계 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해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클럽 등 업소 내 마약류 범죄 신고 접수 때에는 지역경찰·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마약수사팀이 총력 대응해 업소 내 마약사범 검거뿐만 아니라 유통책까지 수사해 클럽 등 마약류의 유통망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

특히, 마약류 유통·투약을 방조한 업주에 대해서는 마약류 투약 등 장소 제공죄를 적극 적용하고, 개정 마약류관리법에 근거해 관할 지자체에 해당 업소의 위반사항을 통보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까지 받게 할 계획이다.

클럽 등 마약류에 대한 예방·홍보활동도 강화해 각 시도경찰청 여성·청소년 기능에서는 음료에 섞인 마약류를 간편하게 탐지할 수 있는 휴대용 약물 탐지 꾸러미를 올해 하반기에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클럽 마약류에 대한 예방 문자메시지도 발송할 계획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 인근 클럽·유흥업소 등에서도 마약류가 유통·투약될 수 있는 만큼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원을 철저히 보호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 마약조직범죄수사과(02-3150-2171)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바가지요금 안됩니다!…피서지 부당 상행위 고발 등 강력 대응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