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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정용 김장배추 수급에 문제 없을 전망”

10월 10일 매일경제·이데일리의 “배추가격 급등으로 외식업체, 온라인 등 김치 판매업체에서 물량 제한 지속”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과 12월 가정용 김장 배추는 현재 생육 적온에 자라고 있어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며, 김치업체의 원료확보도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10.11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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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ㅇ 배추가격 급등으로 외식업체, 온라인 등 김치 판매업체에서 물량 제한이 지속되고 있고, 가정에서도 김장을 절반으로 줄여서 할 것이다

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 도매시장 배추 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도매가격이 내림세로 전환 중이고, 시차를 두고 소매 가격에도 반영될 것입니다. 

  * 도매가격(상품) : (10.2) 9,029원/포기 → (10.5) 9,219 → (10.8) 7,993 → (10.10) 6,710

  * 가락시장 반입량 : (10.2) 354톤 → (10.5) 370 → (10.8) 515 → (10.10) 637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업관측센터)은 “배추 출하지역이 확대되면서 공급량은 10월 상순(26천톤 수준) 대비 중순과 하순에는 각각 2.5배, 4.0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출하되는 배추는 9월과 달리 품위도 개선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②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기온하락에 따른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증가하여 김치업체들도 산지에서 배추를 원활하게 구입하고 있으므로 조만간 김치 주문량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한민국김치협회에서는 “10월초까지는 회원사들이 주원료인 배추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주부터는 산지에서 배추를 원활하게 확보하고 있어서 판매 계획량 대비 원료확보율이 90% 수준까지 회복되었고, 조만간 주문량을 모두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③ 11월과 12월에 가정에서 김장으로 사용하는 배추는 현재 생육 적온에서 자라고 있어서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전망입니다.

김장은 기온이 쌀쌀해지는 11월 상순에 강원도 지역에서 시작되어 12월 중순에 남해안 지역에서 마무리됩니다.

따라서 김장용 배추는 통상 10월말부터 시장에 유통되기 시작되고 11월 상순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데, 현재 가을배추 주산지 기온이 20℃ 내외로 배추 생육 적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김장용 배추는 정식(밭에 묘종을 심는 일) 후 70일 후에 수확되는 데 올해는 정식기인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기온이 높아서 정식시기가 평년보다 1주일 정도 지연된 상황이므로 성출하 시기가 평년보다 늦어질 전망이므로 배추 구입시기를 조금 늦출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도 이에 맞춰 10월 말까지 김장대책을 마련하고 11월초부터는 김장재료 가격동향도 제공(한국농수산품유통공사 누리집 등)하여 가정에서 김장 시기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044-201-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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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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