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기재부 “분배개선 등 민생안정 충실히 지원”

11월 11일 한겨레신문 <초긴축 ‘건전재정’의 민낯, 성장률도 재분배도 놓쳤다>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설명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면서도 분배개선 등 민생안정을 충실히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11.12 기획재정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기사 내용] 

 ① 낙관적 경기전망을 토대로 재정계획을 짠 탓에 세수결손이 연이어 발생하여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훼손

 ② 초긴축 예산으로 재정의 재분배 기능이 제약되어 상위 20%와 하위 20% 계층간 시장소득 격차가 ’22.1분기 15.6배에서 ’24.2분기 18.2배로 확대

 ③ 재정적자 비율 △3% 이내도 대규모 세수결손 등으로 목표 달성이 쉽지 않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기재부 설명]

□ 작년과 올해 세수결손은 유례없는 글로벌 복합위기(’22~’23년)와 고금리 지속에 따른 자산시장 부진 영향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낙관적 경제전망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ㅇ 정부는 세입예산 편성 당시(전년도 6~7월) 대내외 여건, 주요기관 전망 등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반영하여 전망하였습니다. 

   - 다만, 세수전망 오차는 작년 예산 편성 이후인 ’22.4분기 이후 본격화된 경기둔화와 자산시장 침체에 따른 법인세·양도세 부진이 주원인이었으며, 올해 법인세 부진은 ’23년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에 주로 기인*합니다.

     * 상장사 영업이익(개별기준, 조원) : (’22)84.0 → (’23)46.9 <전년대비 △44.2%>외감기업 영업이익률(%,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 : (’22) 5.3 → (’23) 3.8

 ㅇ 이에 따라 최근 국내외 주요 기관 모두 정부와 비슷한 수준의 전망 오차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 경제성장 전망: (’22년) (한은’21.5월)3.0 (KDI’21.5월)3.0 (OECD’21.5월)2.8 (정부’21.6월)3.0(’23년) (한은’22.5월)2.4 (KDI’22.5월)2.3 (OECD’22.6월)2.5 (정부’22.6월)2.5

 ㅇ 한편, 정부는 세수부족에도 불구,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국채 추가발행 없이 정부내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세출예산을 최대한 차질없이 집행할 계획으로, 기금 여유재원을 활용하는 것이 추경을 피하려는 꼼수라는 지적은 사실이 아닙니다.

□ 정부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민간주도의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세·재정정책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ㅇ 과도한 세부담 완화, 조세체계 정상화는 투자·소비 등 경제활동을 촉진하여, 성장-세수간 선순환에 기여하고 중장기적 재정건전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ㅇ 또한 지난정부에서 크게 악화된 국가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미래세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지출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범위 내에서 관리하면서도 민생안정 등 정부가 해야할 일*에는 충분히 투자할 계획입니다.

     * 생계급여 141만원/年 인상, 소상공인 비용경감·매출신장·재기지원, 청년 장학금·주거·일자리 지원,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육성, 저출생 대응 및 의료개혁 뒷받침 등

□ 정부는 시장에서 발생한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 중위소득 역대 최대 인상 등 취약계층지원·약자복지 확충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생계급여) 기준중위소득 3년 연속 역대 최대 +6.42% 인상, 월간 급여액 +11.8만원(183.4→195.2만원, 4인 가구), 연간 급여액 기준 +141만원(2,200→2,341만원) 인상

 ㅇ 이에 따라 정부의 소득재분배 정책 노력이 반영된 5분위 배율(처분가능소득 기준)은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 시장소득 5분위 배율(균등화소득 기준, 가계동향): (’22.2분기) 11.49배 → (’24.2분기) 13.18배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균등화소득 기준, 가계동향): (’22.2분기) 5.60배 → (’24.2분기) 5.36배

 ㅇ 다만, 분기별 가구소득은 계절성, 변동성이 크므로 이를 통한 소득분배 판단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연간지표)의 다양한 소득분배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 지니계수(가금복): (’11)0.388 (’13)0.372 (’15)0.352 (’17)0.354 (’19)0.339 (’21)0.329 (’22)0.324소득 5분위배율(가금복, 배): (’11)8.32 (’13)7.68 (’15)6.91 (’17)6.96 (’19)6.25 (’21)5.83 (’22)5.76

□ 정부는 ’25년 예산안을 재정준칙 한도*를 준수하는 범위에서 예산안을 편성하였으며, 향후 철저한 세입·세출 관리를 통해 재정준칙 한도 내에서 재정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입니다.

    * 관리재정수지△3% 이내 (국가채무비율 60% 초과시 △2%로 축소)

 ㅇ 참고로 국회예산정책처는 ’24~’33 중기재정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관리재정수지를 △3.03%로 전망하고 있으나, 명목GDP 성장률 등 거시변수* 및 지출전망 모형 등에서 정부 전망과 차이가 있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예) ’25년 명목GDP 성장률 전망: (정부) 4.5% (예정처) 4.2%

문의 :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 재정정책총괄과(044-215-5720), 재정건전성과(044-215-7900), 조세분석과(044-215-4120), 복지경제과(044-215-8570), 국고과(044-215-5110)

이전다음기사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