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최근 마른김 가격은 오르고 있는 가운데, 물김은 과잉 생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관련해 사실 확인해보고요.
설 연휴를 맞아 정부가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합니다.
의료기관 운영 대책 짚어봅니다.
1. 마른김 값 오르는데, 물김은 '폐기 사태'?
첫 소식입니다.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김, 세계 김 시장의 70%를 우리 김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K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부터 수출까지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언론에서 정부가 김 양식량을 늘린 탓에 어민들은 비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물김 생산량이 25% 증가, 1천여 톤을 폐기해 물김 가격은 하락 중인 반면 마른김 가격은 오르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 양식 면적이 확대되고 적정 수온이 유지되면서, 2025년산 물김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14%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 산지가격 기준으로 보면, 물김은 킬로그램당 922원에서 1천65원인데요.
2~3년 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기사내용 중 물김 과잉생산, 그리고 마른김 가격 상승세 관련 내용이 있었습니다.
해수부는 2025년산 물김이 마른김으로 가공돼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실제 마른김 소비자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기준으로는 10장에 1천436원이었습니다.
정부는 김 산업 협의체를 통해 산지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 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이곳'서 확인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가 다음 달 5일까지를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 유지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단 방침입니다.
우선,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관을 지정해 관리합니다.
중앙, 지역응급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의료지원팀 출동체계를 상시 유지합니다.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환자 분산을 유도합니다.
호흡기 질환 환자의 경우 115곳의 발열클리닉 또는 협력병원 197곳서 진료가 가능합니다.
119 또는 보건소로 연락하면 적정 병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과나 경증화상, 감기 등을 앓는 환자는 비중증 응급환자로 분류됩니다.
비중증의 경우 대형병원이 아닌 지역응급의료기관 233곳 등에서 진료를 볼 수 있습니다.
위험군 질환별 진료 대응책도 마련했습니다.
고위험 산모, 신생아에 대해서는 전담 전원, 이송 지원팀을 설치해 운영합니다.
소아 진료는 달빛어린이병원 103곳과 야간 아동병원 114곳을 운영해 지원합니다.
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곳을 신규로 지정해 취약환자 24시간 대응에 나섭니다.
이번 연휴, 정부는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최대 규모로 확보해 운영합니다.
운영 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이젠' 또는 129 콜센터로 확인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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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제58조의2제2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자에게 알리지 아니한 자
- 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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