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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교원 추가 배치…맞춤형 지원도 확장

사회관계장관회의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등 심의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디지털 역량 교육 추진

2025.02.11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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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주배경학생이 우리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이주배경학생 밀집 학교에 교원을 추가 배치하고 초등학교 중심으로 이뤄지던 교육지원을 중·고등학교까지 확장한다. 

또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디지털 역량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11일 서울청사에서 올해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과 모두를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 추진방안'을 심의했다.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은 밀집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이 우리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23년 9월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지원방안을 수립한 뒤 제33차 함께차담회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추진과제를 보완·발전시킨 것이다.

교육부는 먼저, 이주배경학생 밀집지역 학교의 교육력을 높인다.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정학교에 이주배경학생이 과도하게 밀집될 경우, 시도교육청이 지역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완화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

또한, 밀집학교에는 교원을 추가 배치하고 지원 인력을 확충하며, 지역의 재정과 기반 시설(인프라)을 연계하여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부 서부봉사관에서 열린 다문화 가구 초청행사 '다같이학교 한가위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떡메치기 체험을 해보고 있다. 2024.9.5(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부 서부봉사관에서 열린 다문화 가구 초청행사 '다같이학교 한가위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떡메치기 체험을 해보고 있다. 2024.9.5(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교육부는 이어서,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확대한다.

국내출생 국제결혼가정 자녀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로 두텁게 지원하며, 중도입국 또는 외국인가정학생의 경우 국적·한국어 역량·체류자격에 따라 초기 한국어교육, 심리·정서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나아가 그동안 초등학교 중심의 교육지원을 중·고등학교까지 확장한다.

중·고교 한국어 학급 설치를 확대하며, 체류자격·진로·진학 안내자료를 신규 개발하는 한편, 법무부와 협력해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정주·취업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최근 이주배경학생의 진학이 증가하는 직업계고는 특화 교육 모델을 발굴해 진로·취업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또한, 이주배경학생 교육을 위한 교원 양성·연수를 강화한다.

이주배경학생 지도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신설하며, 밀집학교 교원 간 지도 방법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밀집학교 장기재직 교원에게는 전문성을 축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장기 연수 기회도 확대한다.

아울러, 예비교원의 소양 함양을 위해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밀집학교 현장실습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현직교원에 대해서도 단계·수준별 연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이주배경학생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법률 제정을 추진하며, 현장적합성 높은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를 올해 최초로 실시한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지자체·교육청·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원하는 모델을 확산하며,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인재로 성장한 이주배경학생의 본보기(롤모델) 사례도 발굴해 홍보를 강화한다.

모두를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 추진방안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디지털 시대의 필수 소양인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고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부는 먼저, 영유아기에는 안전한 디지털 활용을 위한 준비를 지원한다.

영유아의 보호자와 교사에게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자료와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영유아의 발달단계 특성을 고려해 만 2세 미만에게는 디지털 콘텐츠 활용을 권고하지 않으며, 만 2~5세는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을 전제로 적정 수준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어서, 학령기 동안에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정보교과 수업 시수가 종전 대비 2배로 확대되었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디지털 기초소양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교과와 함께 다양한 교과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역량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수·학습 사례를 발굴하고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본격 도입하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의 안전한 사용방법,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다음 달 중 디지털 역량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역량 교육자료를 활용해 디지털 역량 교육 주간을 운영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성인이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학과 협력한다.

RISE 체계를 활용해 지자체, 지역대학과 협력하는 맞춤형 디지털 역량 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돕는다.

문의: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사회정책총괄담당관(044-203-7265, 7269), 학생건강정책국 이주배경학생지원팀(044-203-6197), 디지털교육기획관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044-203-7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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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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