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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제주·울릉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착수

해당지역 유가족 7400여 명…제적등본, 유가족 정보 등 확인해 탐문 및 시료채취

2025.05.30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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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지부) 관계자와 실무 토의를 했으며, 대대급·예비군 부대 지휘관 대상으로 시료채취 방법과 탐문 절차 등을 교육했다.

지자체에서는 누리집, SNS, 전광판, 책자, 현수막, 마을방송 등의 가용수단을 동원해 주민들에게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2021년에 시범적으로 시작해 지난 4년 동안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 채취에 크게 기여해왔다.

국유단은 2021년 경상도 지역을 시작으로 2023년 서울특별시까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1차 유가족 집중 찾기를 진행했다.

지난 4년 동안 4만 6780명의 유전자 시료를 확보했는데, 유가족 집중 찾기 기간 내 확보한 시료는 5175명이다.

이번 2차에서는 울릉군을 추가했는데 6·25전쟁 당시 울릉군을 본적 또는 주소지로 두고 있는 6·25전사자는 14명으로, 국립묘지에 안장됐거나 이전에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확보한 것을 제외한 9명의 유가족을 찾아야 한다.

한편, 올해 하반기(11월)에는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가족 집중 찾기를 추진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한 유전자 시료 채취는 6·25전사자의 유가족으로서 전사자의 친·외가를 포함해 8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제공한 유전자 정보로 전사자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강원 홍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에서 장병들이 유해를 운구하고 있다. 2024.11.19(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원 홍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에서 장병들이 유해를 운구하고 있다. 2024.11.19(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사업을 추진한 이근원 국유단장은 "유해발굴사업을 진행한 지난 25년 동안 국군 전사자 유해는 1만 1000여 구를 발굴하는 성과가 있었지만 신원을 확인한 분은 257명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그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6·25전쟁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고령화 등으로 유가족 찾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한 '시간과의 싸움'을 하는 상황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국유단 탐문관들은 유가족을 먼저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유전자 시료 채취를 희망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계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은 대표번호 1577-5625로 연락하면 직접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계획운영처(02-811-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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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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