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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추모위 첫 회의…김 총리 "안전한 대한민국 출발점으로"

김민석 총리 위원장 맡아…유가족단체 추천 받은 6명 민간위원 위촉
이태원참사 기념관 조성·재단 설립 등 추모사업 계획 및 실행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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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4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추모사업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정부는 더 튼튼한 제도를 통해 안전하고 책임지는, 공감하는 공동체로 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모위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특별시장을 정부위원으로, 유가족단체의 추천을 받은 6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해 모두 9명으로 운영한다.

회의에 앞서, 김종훈·김덕진(인권 분야), 권은비(재난·안전 관리 및 추모시설 분야), 조문영(문화 분야), 설문원(문헌 정보 분야), 황필규(법률 분야)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뒤 위원들에게 "유가족 추천으로 함께한 위원들의 위촉에는 진실을 기록하고 다시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해달라는 유가족의 염원과 숭고한 사명이 담겨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사회가 보다 생명을 지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태원 참사 159명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제1회 이태원참사 희생자 추모위를 열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참사 추모위원회' 시작에 앞서 묵념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참사 추모위원회' 시작에 앞서 묵념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세칙을 정하고, 추모공원 및 기념관 등 추모시설 조성, 추모행사, 추모재단 설립 등 추모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과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소속 공무원과 전문가 등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유가족 및 이해관계자 등과 의견수렴, 국민 공감대 형성 등 적극적인 소통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후 이태원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 운영에 대한 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수렴 시간을 마련했다.

위원들은 "주요 의안이 있을 경우 피해자들에게 사전에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와 의결 이후에도 피해자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절차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또한 "현재 계획 중인 추모사업은 물리적 공간 조성에 치중되어 있어 진정한 의미의 추모를 위해서는 기록물에 대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과 운영으로 기억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참사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역주민과 상인도 피해자의 범위에 포함되므로 이분들 적극적으로 소통과 협조해 추모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들의 섬세한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추모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화답했다.

추모위는 이날 위원들이 제안한 내용들을 포함해 추모사업 계획과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아픔 앞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고 "더 튼튼한 제도를 통해서 안전하고 책임지며 공감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선을 다해 추모위원회가 새롭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세우는 출발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실(044-200-2348), 행정안전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추모지원단(02-210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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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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