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인 뇌졸중의 조기 증상인 한쪽 얼굴·팔·다리 마비 등의 인지율이 6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은 대처가 늦을수록 생존해도 장애 등 후유증이 큰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만들어 뇌졸중 예방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청은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발생과 악화 위험을 예방하고 조기 증상 인지와 예방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해당하는 대표적 뇌혈관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돼 신체장애를 초래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48.2명이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
질병관리청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뇌졸중 발생 건수는 11만 574건으로 남자(6만 1988건)가 여자(4만 8586건)보다 1.2배 많았다.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15.7건이며,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1515.7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생 후 30일 내 사망률(치명률)은 7.9%, 발생 후 1년 내 사망률은 20.1%로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발생 후 1년 이내 32.1%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존해도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긴다"며 조기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뇌졸중의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흡연 등이 꼽힌다.
대표적 조기증상은 한쪽 얼굴·팔·다리의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장애, 시야장애, 심한 두통 등이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가까운 응급실로 이송 받아야 한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뇌졸중 조기증상의 인지율은 59.2%로 성인 10명 중 4명 이상이 증상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마련하고 질병청 누리소통망에 홍보콘텐츠를 게재하는 등 조기증상과 예방수칙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9대 수칙에는 금연·절주, 균형 잡힌 식습관,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 운동, 정기 건강검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스트레스 조절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뇌졸중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평소 건강관리를 생활화하고 조기 증상을 숙지하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며 "국민 모두가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일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 만성질환예방과 (043-791-7431) 만성질환관리과(043-719-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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