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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경제, 회복 국면 진입…내년 성장률 1.8% 전망"

국제통화기금(IMF), '2025년 한국 연례협의보고서' 발표
새정부 정책 효과 힘입어 내년 뚜렷한 회복세 보일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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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가 올해부터 회복 국면에 진입해 2026년에는 회복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성장률을 2025년 0.9%, 2026년 1.8%로 제시했다. 

기획재정부는 IMF가 지난 24일 '2025년 한국 연례협의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IMF 미션단이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진행한 연례협의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30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5.10.30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0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5.10.30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MF는 한국경제가 2025년 하반기부터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회복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완화적인 통화·재정정책과 소비심리 개선 등의 영향으로 2025년 민간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2025년 성장률을 0.9%로,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와 정책효과 반영 등으로 2026년 성장률이 1.8%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IMF 이사회는 대내외 충격 속에서도 한국경제가 견조한 회복력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한국의 경제기초와 정부의 정책운용이 회복을 뒷받침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무역 리스크, 지정학적 긴장, AI 수요 둔화에 따른 하방 위험도 함께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물가상승률은 원화 절상과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25년 2.0%, 2026년 1.8%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수지는 실효관세율 상승으로 단기적으로 흑자가 축소되겠으나, 중기적으로는 수출 회복과 해외투자소득 증가로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 측면에서는 단기 재정확장이 있었지만 중기 재정기조는 중립적이며 향후 5년간 재정여력과 부채수준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금융 부문은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 등 정부의 선제적 조치를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건전하고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IMF는 새정부의 단기 경기부양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충분한 정책여력과 현재의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완화적 통화·재정정책이 적절하다고 진단했으며, 2025년 추경 편성과 2026년 예산안의 지출 우선순위가 IMF 권고와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다. 경기하방 위험이 현실화할 경우 적절한 시점의 추가 완화정책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연구개발(R&D)·혁신 투자 강화, 세입확충과 지출 효율화, 재정기준점(fiscal anchor)을 포함한 중기재정체계 보완을 주문했다. 잠재성장률 회복 후에는 물가상승 압력 등을 감안한 재정기조 조정 필요성도 제시했다.

IMF는 내수 강화를 위해 가계부채 관리, 고령자 취업 확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직무 중심 임금체계 개편 등 소득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수출 측면에서는 첨단 제조업 경쟁력 유지와 함께 서비스 수출 확대, 역내 교역 강화 등 수출 기반 다변화를 권고했다.

IMF는 이러한 권고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정책 방향이 수출회복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잠재성장률 3% 달성을 위해서는 서비스업·중소기업 규제 완화와 AI 도입 확대 등 구조개혁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제통화팀(044-215-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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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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