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핵심기술 기반의 주력모델을 양성하고, 해외건설 글로벌 금융 역량을 강화하며 활력 넘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핵심기술 기반 '주력모델' 양성
먼저 우리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스마트 기술을 건설 분야와 융합해 차별화한 해외 건설 모델을 육성한다.
또한 AI 기술 발전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데이터센터, 송배전 인프라,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신시장 분야에서의 역할을 확대한다.
특히 우리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초고층 빌딩, 초장대 교량 등과 같은 분야를 더욱 고도화해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다.
도시, 철도, 공항 등 한국형 기술개발에 성공한 대형 인프라 사업은 패키지형으로 수출해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공기업의 동반진출을 추진하고, 전 분야 파급효과가 높은 PM·CM 기업도 육성한다.
◆ 해외건설 글로벌 금융 역량 강화
시공 위주의 사업에서 금융결합형으로, 우리 기업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매칭펀드 등 해외 인프라 펀드를 획기적으로 확대 조성한다.
글로벌 디벨로퍼와 다자개발은행(MDB)이 추진하는 사업에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아울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수출입은행 협력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금융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우량사업을 발굴한다.
특히 정부 간(G2G) 인프라 성과를 사업화하고 우리 기업 참여를 이끄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KIND의 전략적 역할을 강화한다.
◆ 활력 넘치는 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 인재 유입 효과가 높은 해외건설·플랜트 특성화고와 해외 투자개발 사업 특성화대를 확대 운영하는 등 우수한 인재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산업에 지속해서 유입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투자개발사업과 디지털 기술 동반진출 등 항목을 통계에 반영하고, 수주 상황 통보의 과태료 부과 조항 등을 개선해 기업부담을 완화한다.
1975년에 해외건설업 진흥을 위해 제정한 '해외건설촉진법'도 현실에 맞게 개정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금융역량을 강화하여 해외건설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관은 "건설수지가 경상수지에 기여하는 정도가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작년 누적수주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언급하며 "우리 경제의 중요한 축인 해외건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양질의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해외건설 산업에서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 해외건설정책과(044-20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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