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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4772억 원…투자기관 두 배 확대

기획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대폭 개편…공공의 마중물 역할 강화
신규 투자기관 3곳 추가…인구감소·관심 지역 투자비율 5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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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투자기관이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 6개로 확대된다. 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인구감소·관심 지역 투자비율이 기존 3분의 1에서 2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늘어나고 관광과 해양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비율이 별도 설정돼 투자가 확충된다.

기획예산처는 인구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투자 재원을 계속 공급하고, 민간투자 유치가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도 공공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대폭 개편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예산처 청사 현판. 2026.1.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예산처 청사 현판. 2026.1.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획처는 먼저 투자기관 다변화로 지역활성화 투자 기반을 강화한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기존 모펀드 투자기관인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 문화체육관광부(관광진흥개발기금)와 기타 공공기관 등 3개 신규 투자기관을 추가해 모두 6개 기관이 참여하는 구조로 확대한다.

신규 투자기관의 투자 규모는 500억 원 수준이며, 투자기관 다변화로 특정 기관의 여건 변화에 따른 투자 변동성 완화 및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역활성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처는 또 지방소멸 대응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인구감소·관심지역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비율을 기존 3분의 1에서 2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높인다.

이를 통해 지역 여건상 민간투자 유치가 어려운 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 투자기관이 희망하는 관광과 해양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비율도 별도로 설정해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지역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모두 2000억 원 규모로 조성한다.

지난해 모펀드의 미소진액 2772억 원을 감안하면 올해 실제 투자 여력은 모두 4772억 원 규모다.

신규투자 기관 협의 등을 거쳐 4월 중에 모펀드가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지역별 여건에 맞는 프로젝트 발굴과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획처는 이와 함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방정부 대상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실시했던 지방정부 로드쇼, 투자기관 실무협의 등을 강화해 지방정부 대상으로 심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운용사-투자기관-지방정부 간 만남의 장도 꾸준히 마련하는 등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기획예산처 예산실 예산소통협력과 지역활성화투자팀(044-214-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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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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