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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닭요리와 지역 명소의 '맛있는 만남'…'K-치킨벨트' 구축

'K-식문화' 전체로 외연 확장, 글로벌 미식 허브 마련…상반기 중 '치킨벨트' 지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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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전역을 '글로벌 미식 허브'로 만드는 'K-치킨벨트'를 전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식인 '치킨'을 필두로 전국의 다양한 닭요리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K-치킨벨트' 구축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치킨, 그 이상의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히 '치킨'이라는 메뉴에 머물지 않고, K-식문화 전체로 외연을 확장해 대한민국을 전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글로벌 미식 허브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음식을 지역 명소 등과 연계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장류·김치·인삼·전통주 등을 주제로 한 'K-미식벨트'를 조성·운영 중이다. 

서울 시내의 한 치킨매장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5.12.15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시내의 한 치킨매장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5.12.15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농식품부는 올해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 메뉴인 '치킨'을 중심으로, 삼계탕·닭강정 등 다양한 닭요리를 아우르는 치킨벨트를 구축한다. 

이에 'K-치킨벨트'는 전국의 다양한 닭요리를 지역의 역사, 문화, 특산물과 연계해 하나의 K-미식 벨트로 연계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춘천의 닭갈비, 안동의 찜닭, 목포의 닭요리 등 대표 메뉴는 물론 지역의 숨은 맛집과 한국관광공사 선정 'K-로컬 미식여행 33선'을 촘촘하게 엮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게 '글로벌 미식 거점'을 조성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도 구축하고 기존 치킨업계의 인프라도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의성 마늘, 창녕 양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나 지역 관광 자원 등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치킨업계의 제조 인프라를 견학-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관광 자원'으로 제공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19일부터 '나만의 K-치킨 벨트(성지)' 대국민 참여 이벤트를 시작해 100명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이벤트 내용은 지역의 숨은 치킨 맛집, 닭요리 특화거리, 관련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장소 등을 추천하는 것으로, 향후 치킨벨트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K-치킨벨트 지도를 제작해 상반기 중 공개하고,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전국 각지의 치킨·닭요리 명소를 탐방해 촬영한 재미있는 영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막한 '제13회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치킨과 맥주를 즐기고 있다. 2025.7.2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막한 '제13회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치킨과 맥주를 즐기고 있다. 2025.7.2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치킨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대표적인 K-푸드인 만큼 K-치킨벨트가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전세계인의 글로벌 미식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치킨 및 관광업계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K-치킨벨트 대국민 참여 이벤트 계획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실 식품외식산업과(044-20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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