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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AI 대전환, 국민과 함께…'AI 민주정부 실현 전략' 마련

'친절한 정부, 함께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 3대 방향 설정
소통24 통해 '이런 AI 정부를 원합니다' 국민 정책 제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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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 목소리에 더 빠르게 응답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AI 민주정부'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공공 인공지능 전환(AX)의 범정부 청사진인 '세계 최고의 AI 민주정부 실현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AI를 활용해 국민에게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며, 행정 역량을 높이는 '친절한 정부·함께하는 정부·유능한 정부'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디지털 정부 넘어 'AI 민주정부'로 대전환

행안부는 이날 '2026 공공 AI 박람회(KPAIX 2026)'와 연계해 제9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전자정부의 날은 대한민국 최초로 인구통계 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에 도입된 컴퓨터(IBM 1401)가 가동된 1967년 6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행정 효율성 중심의 디지털 정부를 넘어 인공지능이 국민 권익을 증진하고 민주적 가치를 실현하는 'AI 민주정부'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는 이날 공공 부문 인공지능 대전환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 최고의 AI 민주정부 실현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전략은 단기 과제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모든 정부 부처가 함께 추진할 공공 AX 정책의 기준과 방향성을 담은 범정부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친절하고 유능한 정부'를 AI 민주정부의 개념으로 정립했다.

이를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친절한 정부 ▲함께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를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범정부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공공 AI 박람회가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2026.6.23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공공 AI 박람회가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2026.6.23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국민과 함께 만드는 AI 정부

정부는 AI 민주정부 전략의 핵심을 '국민과 함께 만드는 정부'에 두고 정책 수립 단계부터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달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소통혁신24'를 통해 앞으로 원하는 인공지능 정부의 모습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접수된 의견을 향후 AI 민주정부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정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강인호 네이버 전무는 민간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의 공공 활용 확대를 지원하고 공공 AI 서비스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김성순 질병관리청 과장은 감염병 빅데이터 통합 기반을 마련해 인공지능 방역 도입을 앞당긴 성과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제는 인공지능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통해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AI 민주정부로 진화해야 할 때"라며 "정부는 AI 민주정부 실현 전략을 토대로 인공지능을 국민주권과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수단으로 활용해 국민 모두가 인공지능 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정책과(044-205-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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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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