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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생애과정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과 미래 전망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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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김종미입니다.

청년의 생애과정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과 미래 전망 연구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본 연구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15세~39세까지의 청소년과 청년 1만 101명을 대상으로 생애과정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여 19세~34세까지의 청년층 6,570명을 중심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성 불평등 문제에 대한 성별 인식 격차와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성 평등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조사 항목은 청년들의 성장과정, 성차별 관행 경험, 성희롱 피해 경험, 성 평등과 결혼·출산 등에 대한 인식,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 등이 있으며 조사 항목 순서대로 연구 결과를 말씀드리고 정책제언과 종합결론 순으로 발표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성장과정입니다.

청년층은 대체로 동등한 교육, 미래 기대 속에서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모로부터 대학 진학과 미래 진로에 대한 기대 측면이나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학업과 학교활동 면에서 성별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반면, 성차별 관행 경험과 성희롱 피해 경험에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성차별 관행 경험입니다.

청년들은 가족, 학교 그리고 직장에서 보이지 않는 성차별 관행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청년들은 가정에서 아들보다는 딸에게 집안일, 제사와 명절 준비 등 돌봄 하는 것을 당연시했다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주로 남학생에게 신체활동을 더 장려하는 동시에 육체적으로 힘이 필요한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을 더 많이 맡게 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할 때 남성, 여성 모두 특정 성별에 대한 선호 때문에 채용을 거절당하는 경험이 있었고, 일터에서는 주로 여성에게 다과와 음료를 준비하게 하는 등 성별을 이유로 하는 업무 배치와 채용을 겪었다고 응답해 관행적인 성차별 경험을 했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여성을 비난하거나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게시글을 접한 경험은 여성이 75.6%로 남성 55.6%에 비해 더욱 많았다고 인식했습니다.

다음으로, 성희롱 피해 경험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과 대학교 시절 모두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성희롱 피해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직장에서는 여성들이 17.8%, 남성들의 5.7%가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었다고 답해 여성이 피해 경험이 더욱 많았으므로 여성과 남성 모두 연령대가 높을수록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다음으로, 성 평등과 결혼, 출산 등에 대한 인식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직·간접적인 성차별과 성희롱 피해 경험으로 청년들은 우리 사회의 성 평등 그리고 결혼과 출산에 대하여 성별로 다르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청년 여성의 74.6%가 우리 사회는 여성에게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 데 비해 청년 남성은 18.6%만이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청년 남성의 51.7%는 우리 사회가 남성에게 불평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청년 여성은 7.7%만이 남성에게 불평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격차는 20대 초반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은 남성, 여성 모두 절반 이상이 결혼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자녀를 갖지 않겠다는 응답이 높이 나타나는 등 성별 차이가 있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있어서도 남녀 간 차이가 있었습니다. 남성은 생계와 결혼비용 부담이, 여성은 전통적인 가족문화나 가족관계의 부담이 큰 이유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산하지 않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도 특히 청년 남성들은 자녀 양육·교육비용 부담이 여성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는 남녀 모두 경제, 정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우울감과 자살충동 등의 경험에 대해서는 청년 여성이 더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정책제언 부분입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 사이에서의 성별 인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정책적인 대응이 필요할지에 대해 연구진은 제안해 주었습니다.

전통적인 성별 분업에 기반한 문화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성 불평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비판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성 평등 교육의 제도화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지역과 대학에 기반을 둔 청년단체 등 청년이 주도하는 성 평등 실천 확산 사업을 추진하는 것 등이 정책 대안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본 연구의 종합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기성세대와는 달리 청년들은 가족, 학교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성장했으나, 동시에 가정, 학교, 직장 등에서 직·간접적인 성차별·성희롱 피해 경험을 겪었으며, 이런 생애과정의 결과로 성 평등, 결혼, 출산에 대한 성별 인식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하여 실질적 성 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성별 인식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성 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들의 소통 창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우선, 첫 번째로 경향신문 기자님께서 질문 주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조사 결과 중 성 평등에 대한 인식을 보면 여성과 남성은 각자의 성이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성별 인식 차이의 원인과 시사점이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답변> 책임연구를 맡아주신 마경희 박사님께서 대답해주시겠습니다.

<답변> (마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지금 국장님께서 발표하신 대로 지금 청년층은 이전 과거 세대에 비해서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받고, 또 직업적인 성취에 대해서 부모나 학교로부터 동등하게, 동등한 기대 속에서 성장을 해왔습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 통계지표에서도 많이 드러나죠, 진학률의 차이도 거의 사라지고요.

그런데 지금 보셨듯이 가족이나 학교, 직장에서 여전히 성별 고정관념이 많이 남아있고, 또 성차별적인 관행도 여전히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성차별이라고 하는 것이 여성이 경험하는 성차별에 대한 인식 정도하고 또 그것에 대한 남성의 이해도 또, 인식 수준이 사실은 통계적으로, 수치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아마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이런 것들이 사실은 굉장히 동등하게 자라나서 동등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데 서로 남녀에게 다르게 요구되는 우리 사회의 차별적인 현실 이런 것들이 실제 청년들 사이에서의 성 불평등에 대한 인식 격차를 가져오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지금 여성은 부모가 같은, 이성의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에, 이성의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에 그 부모가 딸에 대해서 딸이 집안일을 하는 것을 더 당연... 아들이 있는데도 당연하게 생각했다는 응답에서는 여성들의 절반 이상이 그런 경험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같은 집에서 자라났다고 하더라도 남성 같은 경우는 한 30% 정도만 인식을 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런 경험들이 어린 시절부터 쌓이고 쌓여서 지금 이 시대에서 그렇게 차별이 남성은 남성에게 더 차별적이다, 여성은 여성에게 더 차별적이다, 이런 인식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사회자) 노 기자님 두 번째 질문입니다. 제시된 정책 대안, 조직문화 개선, 미래세대 대상 성 평등 교육 제도와 청년 주도 성 평등 실천 확산 사업 등 중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거나 조만간 추진 예정인 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연구에서 성별 인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조직문화 개선, 교육, 청년들의 참여 등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이 방향에 동의하면서, 앞으로 성 평등 사회 실현과 성별 인식 격차 해소 그리고... 해소와 관련하여 여가부에서는 성 평등 노동시장 조성, 여성 일자리 기반 강화와 함께 성 평등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와 같은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 등을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로 연합뉴스의 기자님께서 질문 주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내용 중에 19세~34세 청년 중 지난 1년간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는 응답은 여성은 32.8%, 남성은 19.4%로 남녀 모두 높지만 여성이 크게 높았다, 라는 부분은 반드시 코로나19 때문에 자살충동을 느낀 부분에 대한 통계인지요? 아니면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지난 1년간 한번이라도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는 의미인가요?

<답변> 역시 연구를 맡아주신 마경희 박사께서 대답해 주시겠습니다.

<답변> (마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이 질문은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서 자살충동을 느꼈느냐?' 이렇게 질문하지는 않고요. 그대로 '지난 1년간 한번이라도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했고 거기에다가 그렇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입니다.

그러나 해석상에서 시기적으로 보면 조사 시점이 10월부터 조사가 됐는데요. 그러니까 상당기간 동안 이 코로나 시기를 끼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인 해석에서는 아마 코로나의 효과로 이렇게 자살충동을 느낀 경험이 있는 청년들의 비율이 높아진 것은 아닌가, 그렇게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오 기자님 두 번째 질문입니다. 보고서 원문은 아직 수정 과정에 있다고 들었는데 언제쯤 공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보고서에 대해서도 지금 진행과정과 공개할 수 있는 기간을 마경희 박사님께서 얘기해 주시겠습니다.

<답변> (마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지금 보고서를 원문 전체를 제공해 드리지 못하는 데 대해서 양해를 좀 부탁드립니다. 연구는 다 끝나고 분석은 했는데요. 지금 외부에 배포하기까지는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혹시나 오류가 없는지 이것을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서 지금 당장 배포해 드리긴 어렵고요.

오늘 결과 발표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해서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말씀드렸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전체 보고서는 앞으로 한 한 달 정도는 더 돼야지 최종적으로 완성된 형태로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로 한겨레에서 임 기자님께서 질문 주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큰 차이가 아니긴 하지만 성 평등에 대한 연령별 인식조사에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각자의 성별이 불평하다는 답변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시는지요?

<답변> (마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이것은 뭐 아주 직접적으로 통계적인 측면에서는 20대 초반이, 대학생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대학생 집단이 다른 집단들에 비해서 굉장히 페미니즘과 젠더이슈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고, 거기에 대한 이해에서의 차이도 크게 나타나고 있어서 20대 초반에서 좀 높게 나타나는 그런 경향들이 있고요.

그다음에는, 또 직접적으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해당이 되죠. 그러니까 20대 초반 같은 경우는 1990년대 후반에 인터넷 상용화되던 그 시기에 태어났죠. 그러면서 인터넷이 너무나도 삶의 일부로 되어 있는 이러한 세대인데, 그게 2000년대 중반 무렵부터 인터넷이나 이런 디지털 기기들을 활용을 활발하게 했는데요.

그 시점에서 온라인에서 굉장히 젠더와 관련된 논쟁들이 많이 있었고, 또 그 부분에 대한 경험들이 굉장히 누적이 되면서 20대 초반의 연령대에서 인식 격차가 나타나지 않나.

그러니까 디지털 공간이 굉장히 남녀... 남초·여초 이런 공간으로 많이 분할이 되어 있고, 남성들은 남성 공간을 주로 이용하면서 성 불평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여성들은 또 여성 공간을 주로 이용하면서 얻고 이러다 보니까 이 세대 내에서 그런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질문> (사회자) 그리고 임 기자님 두 번째 질문에 앞서서 지금 임 기자님이 마지막 질문자이신데요. 혹시 추가 질문이 있으신 기자님들께서는 질문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 기자님 두 번째 질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항목에서 직장을 구하기 어려워졌다는 질문이나 가사·돌봄 시간이 증가했다는 질문은 전체 조사자 중 학생 신분이 아니거나 자녀가 있는 응답자만 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보이는데 어떤 방식으로 설문이 이루어진 것인지요?

<답변> (마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이 설문은 그냥 모든 응답자들이 다 답하도록 하는 설문이고요. 추가적으로 더 분석을 해야 되긴 하는데 구직자들 중에서 얼마나 어려워졌는지 이런 심층적인 분석은 보고서 내용에서 담을 것이라서 지금 보도자료에는 안 드렸고요.

또, 가사·돌봄 같은 경우는 아이가 있는 경우는 훨씬 더 부담이 늘어났겠지만 아이가 없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집안일이 있고, 또 아픈 사람도 있고 환자들이 있거나 노인이 있거나 이런 경우들도 있을 것 같아서 특별히 자녀가 있는 응답자만 따로 질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체 청년들이 다 응답을 한 형태로 질문을 했습니다.

<답변> (사회자) 감사합니다. 저희 브리핑 시간이 3시 30분까지인데 현재 추가적인 질문은 없으신데 혹시 추가 질문 있으시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신 것으로 보이고요.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여성국장님 혹시 하실 말씀 있으신지요.

<답변> 이렇게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 저희가 청년 생애과정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과 미래 전망 연구의 결과를 가지고 저희가 정책을 실행하는 것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국장님, 죄송합니다만 지금 막 뉴시스 기자님께서, 김 기자님께서 추가 질문이 있다고 지금 막 올려주셨는데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질문 올려주실 것 같은데요. 질문 올라올 때까지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답변> 네.

<질문> (사회자) 김 기자님께서 질문 하나 주셨습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여성과 남성의 성 평등, 성별 인식 격차가 크다는 내용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세대 내에서의 인식 차가 발생하는 원인은 뭐라고 보시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아까 답변을 드렸는데요.

<질문> (사회자) 그래도 간단히 다시, 조금 늦게 들어오신 분도...

<답변> (마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지금 주신 질문이 첫 번째 사전질의에 있는 내용이라서 앞서 말씀을 드리긴 했는데요. 이전 세대하고 다르게 교육과 교육기회라든지 앞으로 미래 직업적 성취에 대해서 동등하게 기대를 받고 자라났지만 가족이나 학교, 직장 저희 조사 결과에서 상당 부분 나타나듯이 여성이 상당히 많은 차별을 경험하고 있고, 또 남성들 같은 경우는 성별 고정관념에 기반한 역할 요구들이 가족과 학교와 직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각자 자기의 선 자리에서 요구 받는 역할, 성 역할, 기대에 대한 부담을 차별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의 성 평등, 성 불평등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감사합니다. 기자님들께서 질문을 또 추가로 올려주셔서 연합뉴스TV에서 김 기자님께서 질문 2개 해주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자료 중에 남성 중 절반 이상인 51.7%가 우리 사회가 남성에게 불평등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어떤 이유 때문인 것으로 분석이 되는지요?

<답변> 청년 남성들은 학교에서 육체적인 힘을 요하는 일을 남학생에게 할당하는 등 남성다움에 대한 요구와 성 차별 관행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경험 등으로 우리 사회가 남성에게 불리하다는 인식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성별을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원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회 곳곳에서 퍼져 있는 성별에 기반한 차별적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전통적 성별 분업에 기반한 문화 전반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질문> (사회자) 또, 김 기자님 두 번째 질문입니다. ‘결혼을 망설이거나 하지 않는 큰 이유들이 남성, 여성 각각 다른데요. 여기에서 읽을 수 있는 의미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하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김가로 여성정책과장이 해주시겠습니다.

<답변> (김가로 여성정책과장)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이 결혼을 망설이거나 하지 않으려는 이유와 출산을 망설이거나 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달랐습니다. 이것은 지금 현재 여성과 남성이 성별로 다르게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남성은 경제적 부담이 많이 큰 것 같습니다. 결혼 같은 경우에도 가족의 생계부담을 많이 꼽았고요. 출산도 자녀 양육·교육비용 부담을 꼽았습니다.

이에 반해서 여성은 아까 연구 결과에도 나왔듯이 전통적인 가족문화를 많이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어려움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감사합니다. 기자님들 혹시 더 추가적인 질문 있으신지 한 10초 정도 기다려보고 없으시면 브리핑을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추가 질문이 없으신 관계로 청년의 생애과정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과 미래 전망 연구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참여해 주신 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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