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제36대 산림청장 김인호입니다.
지금부터 2026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순서는 산불 발생 현황, 산불 여건 및 전망에 대해 말씀드리고 올해 분야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산불 발생 현황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최근 10년간 산불은 연평균 약 530건 정도 발생하였으며, 이 중 100ha 이상의 대형 산불은 매년 5건 정도 발생하였습니다. 연평균 약 14만 5... 1만 4,500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는데, 특히 지난해 영남권 초대형 산불로 10만 ha가 넘는 산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약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소각 산불이 22%로 두 번째였습니다.
주목해 주실 사항은 산림 내에서 발생한 산불보다 산림 밖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된 비중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특히, 작년에는 전체 산불 원인 중 68%가 산림 밖에서 발생하여 산림인접지역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산불 발생 여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회적 여건으로 볼 때 산림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어서 산불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사항입니다. 산림과 생활권이 인접함에 따라 산림인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고 있으며 산림 및 인접지역에서 인간 활동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 여건입니다. 가장 중요한 여건 중의 하나이기도 한데요.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강풍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위험이 예년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산림 여건으로 볼 때는 높은 소나무 숲의 비율과 임도 부족 등으로 산불에 취약한 산림구조는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다음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분석한 산불 위험 전망입니다.
올해 산불 위험도는 최근 29년 중 여섯 번째 높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의 산불 발생 및 산불 위험도를 고려하여 2026년도 산불조심기간,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2월 1일에서 내일 자인 1월 20일로 앞당겨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올해 산불방지 정책목표 및 추진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산불 재난에 총력 대응하여 국민 안전과 생명을 수호하는 것을 목표로 5개 추진 전략과 18개 중점 추진 과제에 따라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분야별 중점 추진 대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및 경각심 고취입니다.
산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입산통제구역 지정 비율 한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현재 30%인 한도를 50%까지 상향하고 산불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 시에는 100% 상향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림인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전이되지 않도록 영농부산물 파쇄를 수확 후 월동 이전부터 지원하고 파쇄 희망 농가에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운반하여 자발적 파쇄를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화목보일러는 전국의 모든 사용 가구를 목록화하고 연통·연료·재처리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산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과 생활권 간의 이격 공간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불방지 안전 공간 조성 사업은 작년에 20개소에서 올해 120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산불 예방 숲 가꾸기는 생활권 주변으로 집중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건축물 주변으로부터 25m 이내 입목에 대해서는 별도의 허가나 신고 없이도 임의로 벌채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였습니다.
산불이 생활권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불에 잘 견디는 수종으로, 즉 내화수림대를 조성하고 산불로부터 중요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산불 발생 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산불진화임도를 약 600km를 확충하고 진화용수 확보를 위한 다목적 사방댐 3개소를 추가로 신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3월 첫째 주 일주일간을 산불조심주간으로 정하여 전 국민이 참여하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재난방지법 시행에 따라 다음 달부터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울 경우 과태료가 100만 원 이하에서 200만 원 이하로 상향됩니다.
그리고 산림재난방지법을 추가 개정하여 산불 원인자에 대해서는 피해 복구와 진화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고 실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첨단과학 기반 산불 감시 및 예측체계 구축입니다.
산불 감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CCTV 220대를 추가 설치하고 CCTV에 AI를 연계하여 24시간 무인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야간에는 헬기드론에 장착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하고 강풍 시에는 정찰기, 고고도 드론 등 군 정보자산을 활용하여 산불 현황 및 진행 사항을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상 및 농림위성을 활용하여 산불 영향구역 및 피해구역을 빠르게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모든 산림에 대해 산불위험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불위험지도를 제작하겠습니다.
산불위험 예보시스템은 인구밀도·도로밀도와 같은 인문·사회적 인자를 반영하고 AI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예측 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산불 확산 예측은 산악기상 관측망을 활용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실시간 화성 매핑 및 확산 위험 매핑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신속하게 산불 확산을 예측하겠습니다.
산불 확산 예측에 따라 위험구역을 설정하여 5시간 이내 산불 도달구역은 즉시 대피토록 명령하고 8시간 이내 지역은 대피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체계적인 산불 대비태세 확립입니다.
산불 정예진화인력인 공중진화대는 104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하고 특수진화대는 435명에서 555명으로 증원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각 운영되던 산불·산사태·병해충 대응인력을 산림재난대응단으로 통합하여 연중 운영하며,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높이겠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진화자원인 헬기는 1만 L 용량의 시누크 헬기 1대를 신규 도입하고 해외에서 총 2만 L 용량의 중형 헬기 5대를 임차하여 진화용량을 3만 L 보강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 산불진화차량 대비 기동력과 담수용량이 대폭 향상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76대를 신규 도입하여 지상 진화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과 기구를 운영하겠습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중수본 내 유관기관이 함께 산불에 대응하는 국가산불대응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북 울진과 경남 함양에 각각 동해안 및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겠습니다.
교육 훈련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청 및 지방정부 6급 이상 공무원 1,000명을 대상으로 산불 현장 지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겠으며, 국가산림재난 안전교육훈련센터 설립을 추진하여 진화대원의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겠습니다.
그리고 군 헬기 조종사에 대한 산불 진화 교육 및 물 투하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군의 진화 역량을 높이겠습니다.
다음으로, 신속하고 강력한 산불 진화입니다.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산불 발생 시에는 지방정부의 부단체장을 자동 통보 대상에 포함하고 자동 전파 대상 시설 및 범위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범부처 헬기 공조를 강화하여 산불을 신속하고 압도적으로 진화하겠습니다.
범부처 헬기 동원 규모를 작년 대비 약 100대를 추가 확대하고 골든타임제도를 통합 운영하여 산불로부터 최단거리에 있는 헬기가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고 50km 이내에 위치한 헬기가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작년에 산불 유관기관과 함께 제정한 범정부 산불진화헬기 통합 운영 규정에 따라 헬기 배치 및 장비 현황을 공유하는 등 국가 산불 진화자원을 통합 관리하겠습니다.
야간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하여 야간 산불진화헬기를 작년 3대에서 올해 5대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신속대응반을 편성하여 야간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산불 대응 단계는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개편하여 시·군·구청장의 자원 동원 권한을 확대하고 재난 산불이 우려될 때는 규모에 상관없이 산림청장이 지휘하여 선제적이고 압도적으로 산불을 진화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유림관리소장 및 국가산불방지센터장은 관할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산불에 출동하여 산불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산불 피해 복원, 연구 개발 및 안전 강화입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산사태 등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진단을 실시하고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피해조사복구추진단을 운영하여 합동 조사 및 복구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아울러, 2차 피해 우려지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하겠습니다.
산불 피해 복원을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 지역사회 등으로 구성된 복원협의체를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단기 응급 복구를 넘어 중장기 복원 로드맵을 수립하여 지역경제 회복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겠습니다.
총 500억 규모의 산불에 대한 연구 개발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AI 기반 대형 산불 대응 지능형 설루션을 개발하고 한국 산악지형에 특화된 산불 진화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아울러, 대형 산불 대응 실시간 네트워크 기술 및 대형 산불 현장 맞춤형 첨단장비 개발 등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겠습니다.
산불 진화대원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겠습니다. 방염복·방염화 등 고품질 개인 진화장비를 보급하고 방염텐트, 화재 대비 마스크 등 안전장비도 확충하겠습니다.
특히, 진화대원의 회복 차량 6대를 신규로 도입하여 운영하는 한편, 진화대원의 산소 부족, 고온 노출 등 이상 징후 시 자동 구조신호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하여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불은 막을 수 있는 재난입니다. 산림청은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재난에 총력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한 분, 한 분이 산불감시원이 되어 주십시오.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를 삼가 주시고 입산 시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으며 작은 불씨라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2026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금 산불 진화인력 증원하시고, 또 안전장비 강화해 주시는 건 굉장히 좋은 정책 같은데 이분들이 항상 문제가 됐던 게 낮은 임금이라든지 아니면 계약기간이라든지, 또 그런 근무 환경이라든지 처우가 굉장히 좋지 않다는 게 매년 항상 대형 산불이 발생할 때마다 제기됐던 문제잖아요. 혹시 올해에는 이분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라든지 그런 대책들이 도입되는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아주 구체적인 얘기를 우리 통제관님이 추가 대답을 해 주실 텐데요.
<답변>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 산림재난통제관 이용권입니다. 말씀해 주신 것 잠깐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예전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한 6개월~8개월 시즌으로 운영하던 것을 산림재난대응단으로 통합하면서 10.5개월로 기간이 상향되었고, 임금 수준도 한 1만 원 정도가 올라서 9만여 원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안전장비와 장구류도 보완을 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추가로 말씀드리면 우리 공중진화대원과 특수진화대는 어떻게 보면 우리 산불 진화의 첨예 요원이고, 또 지상 산불 진화의 아주 핵심적인 인원들이세요. 그러니까 이분들에 대한 처우나 또는 승진이라든지, 또 근무조건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고요.
아마 공중진화대는 지금 공무원으로 되어 있고, 또 특수진화대는 공무직이긴 합니다만 점차적으로 정규직으로 바꿀 수 있는 노력들을 저희가 꼼꼼히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일부 학계나 시민단체에서 임도 관련해서 '임도가 산불의 통로고 산사태 주범이다.' 이런 목소리가 컸고요. 컸는데, 또 이런 논란에 대해서 또 대통령께서도 이런 거에 대한 심도 있는 어떤 검토도 말씀하셨던 것 같고 한데 올해도 계속 임도가 늘어납니다. 늘어나는데 이게, 이거를 임도에 대한, 순작용에 대한 검토가 끝났다고 판단해야 되는 건지 아니면 중장기 계획에 따라 그냥 계속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하신 임도에 대한 일부 우려나 또 산불이나 산사태 등과의 연계성 문제 제기는 모든 임도가 지금 제기되는 문제에 봉착돼 있다고 생각은 안 하고요.
일부 산사태의 우려를 임도와 연결된 사례들은 없지 않아 있긴 합니다. 그 부분은 임도 조성에 대한 과학적이고 안전한 임도, 튼튼한 임도를 만들지 못했던 과거 관행의 부작용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 건설되는 임도의 단비, 즉 공사를 위해서 투입되는 조금의 과학성이나 또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은 저희가 올해부터 제도적으로 개선을 했고요.
다만, 산불과의 연계는 양면의 칼에 문제가 있긴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일부 골바람을 야기시킬 수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고요.
다만, 잘 아시는 것처럼 대형 산불들이 바람에 의해서 굉장히 여러 지역들을 날아다니면서 비화하고 있는데 이게 수관화돼 있던 것이 지표화됐을 때, 그러니까 지표화된 불을, 즉 잔불과 뒷불을 끄지 않을 경우에는 사실 또 그다음 날 이것이 또 다른 불에, 즉 대형 산불로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임도가 없는 산악지역의 잔불과 뒷불 처리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산불이, 그러니까 주불을 진화하는 과정은 공중과 지상 자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할 상황이지만 뒷불과 잔불, 그러니까 특히 잔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는 저는 임도의 효용성은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바람길의 역할이 모든 임도의 산불 영향 또는 확산의 원인이라는 것은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돼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가능하면 산림 재난에 임도가 조금은 효과적이고 대응하는 데 의미 있는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저희가 임도 설치에 대한 과정, 또 임도를 설치하고 사후 관리하는 것도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거는 국민들이 믿고 저희를 지켜봐 주시면 임도가 그동안 우려됐던 것을 불식하는 데 올해 여러 가지로 개선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겠다, 이렇게 약속을 드립니다.
<질문> 진화대 인력 대폭 확충하시고, 또 다목적 산불진화차량도 최초로, 76대 최초 도입하시는데 이거, 이런 인력 확충, 장비 확충이 진화에 어떤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시는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위법행위의 처벌 강화 부분에서 산림재난방지법 추가 개정해서 피해 복구 구상권 청구한다, 이런 것 강화하신다고 하셨는데 언제쯤 하실지와 이것도 예방 효과 이런 것도 궁금하고요.
마지막으로, 이번 대책 통해서 올해 혹시 산불 발생 건수를 몇 퍼센티지 줄였으면 하시겠다 하는 목표 같은 것도 있으실지 이런 것도 궁금합니다.
<답변> 일부는 제가 대답해 드리고, 또 우리 통제관님이 구체적인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저희가 몇 퍼센티지를 줄이겠다, 라고 장담하기는 굉장히 어려울 것 같고요. 그러니까 지금 저희가 처해 있는 기상 조건이나 기후위기의 상황은 전시 수준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전쟁이라는 게 언제 나올... 나타날지 모를 정도로 산불은 우리를 배려해 주지 않고, 또 많은 재난들이, 특히 산불과 같은 경우는 계절이 없는 것 같아요.
이제는 여러분들이 작년 봄 산불이 대형 산불의 대표적인 산불로 우리가 인식하고 있어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2월 1일부터 하던 관행을 저희가 깰 수밖에 없었던 게 가을철과 겨울철에도 상시 산불이 계속 나고 있고 최근에 주말에 났던 의성 산불과 같은 사례를 보면 우리가 겨울이라도 온도가 올라가면 습하지 않은, 건조한 산에는 굉장히 탈 것이 많아서 겨울철 산불도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우리가 산불을 몇 퍼센티지 줄이겠다, 라고 하는 건 어렵지만 저는 산불과 같은 산림 재난으로부터 인명 피해는 최소한 줄이겠다.
그리고 그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초동 진화에 강력 대응하겠다, 그 초동 진화의 강력 대응은 아무래도 확산을 저지하고 대형화하는 거는 저희가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과정에 아마도 공중진화대나 특수진화대의 확대된 인원들이 효과적으로 운영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더 중요한 거는 지방정부와의 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방정부의 산불 대응과 관련된 전문인력들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그건 교육훈련을 통해서 지방정부의 공무원들, 또 그리고 거기에 함께 있는 예방진화대들의 효율적인 역량 있는 대응이 앞으로 관건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아까 말씀드린 다목적 진화차량은 저희가 만들어진 임도에 사람이, 즉 우리 진화대원이 가서 끄기에는 좀 어려운 화선들 또는 그 화염들을 최소화하고 조금 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여러분들 다목적 진화차량은 우리 기... 우리 국내산으로 우리가 개발해서 군부대와 함께 훈련도 하고, 또 진화에 대한 대응들을 연습해 왔는데요. 아마 그 부분은 우리 통제관님께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 산림재난통제관 이용권입니다. 기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보완해서 말씀드리면 인력의 확보는 산불에 있어서 초동 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고, 두 번째는 인력을 아까 10.5개월까지 확대함으로써 여름철에도 상시 발생하는 산불도 대응할 수 있는 자원을 갖췄다고도 보고요.
또, 세 번째로는 야간 산불에는 헬기가 뜰 수 없기 때문에 지상 자원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지상 자원의 투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야간 산불이 신속하게 진화되고 그 진화된, 축소된 산불은 명일 헬기가 투입됨으로써 잘 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잠깐, 다목적 산불진화차 잠깐 말씀드리면 기존에 저희들이 벤츠사 유니목의 3,500L짜리, 한 7억 이상 가는 고가의 장비를 활용해서 투입했는데 이번에는 기아에서 제작하고 군에서 활용하는 군 전술차량을 산불진화차량에 맞게 개조함으로써 세금의 절감뿐만 아니라 비용은 한 반 정도가 절감이 됐고, 또 우리나라 산악지형에 특화된 전술차량이기 때문에 산악 산불에 잘 적용돼서 끌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
<답변>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 과태료 부과 상향은 현재 지금 국회 입법 발의된 상황이고요. 입법 발의됐기 때문에 아마 올 상반기 내에는 아마 국회를 통과해서 제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 산불방지대책, 그 중점 대책 첫 번째 항목이 실화 예방인데 산불경보 '심각' 시에 100%까지 상향한다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비율을. 상당히 강력한 조치 같은데요. 국민들이 산을 많이 찾는 계절에 100%까지 입산을 통제한다, 이런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시는 의미를 한번 설명해 주시고요.
또, 두 번째 질문은 범부처 헬기 동원 규모를 거의 100대가량 전년 대비 이렇게 확대한다고 돼 있는데 100대가량 늘릴 수 있는 동원자원은 어디서 차출을 하는 것이며, 이렇게 조달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끝 질문부터 말씀을 드리면 산불 헬기의 확대는 군 헬기의 동원이 좀 더 효율적으로 바뀌었다는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또 지방정부의 임차 헬기도 또 저희가 같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요.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작년보다는 훨씬 더 공중, 특히 헬기 진화자원의 확대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통제와 관련된 얘기나 다음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 통제관님이 추가 대답을 해주시죠.
<답변>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 산림재난통제관 이용권입니다. 이어서 잠깐 말씀드리면 범부처 헬기의 동원에 대해서는 작년에 한 40여 대 수준이던 것을 군 헬기의 동원 수준이 143대까지 늘면서 100대가량 증가된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되고요.
또, 입산통제구역 관련해서는 산불위기경보가 '심각'일 때 발령할 수 있도록 재량 행위로 놓아둔 것이고요.
또한, 입산통제구역 발령은 지자체장이 발령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시·군·구청장이 심각 단계일 때 입산이, 입산 통제가 필요하다고 하면 발령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의 발령의 의미는 대국민 경각심과 함께 국민 참여를 호소하는 정부의 정책의 메시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아마도 우리가 산불이 나게 되면, 특히 봄철의 경우는. 제일 중요한 게 강풍입니다. 강풍으로 인해서는 이게 크고 작은 산불이 시작되지 않게 해야 되는데 지금 우리의 산불의 99.9%가 다 실화거든요. 그러니까 즉, 산 안에서 벌어지는 게 절반 정도, 산 밖에서 절반 정도가 발생되는데 밖에서 하는 활동들은 우리가 최대한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중턱에서, 또 마루금에서, 또는 산 정상에서 나는 산불은 접근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를 최대한 막기 위해서는 산불위험경보가 '심각'일 경우는 가능하면 우리가 산을 보호한다는 입장에서, 아마 그게 과잉된 하나의 척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고 그런 경각심을 통해서 발본색원을 해보자, 라고 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좀 세부적인 거긴 한데, 아까 전에 실시간 화선 확산 위험 매핑 알고리즘을 개발한다고 말씀하셨었는데 이게 작년에 영남 산불 같은 경우도 위성 관련해서 위성을 주로 이렇게 하고 드론도 이용하셨고 비행기도 이용하셨지만 그 화선을 가지고서 예측을 하려고 했는데 12시간 만에 수십 km를 불씨가 타고 날아가서 실시간으로 이걸 가지고서 화선을 감시할 수 있는 게 물리적인 한계가 있지 않은가 싶은데, 이거를 어떤 식으로 개발을 하신다는 건지 그것 좀 설명 부탁드릴게요.
<답변> 그 부분은 굉장히 개선이 많이 됐고요. 우리가 작년 대형 산불을 통해서 반면교사로 삼고 개선된 사항 중의 한 가지인데 좋은 질문이신 것 같아요. 우리 통제관님이 구체적인 말씀해 주실 것 같습니다.
<답변>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 산림재난통제관입니다. 현재 예측체계, 감시체계는 지상에서 감시해서 화선을 파악하고 있고, 또 공중에서는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드론에서 영상을 취득합니다. 또한, 산불진화헬기에서 취득된 영상을 가지고 화선을 파악하게 되는데요.
지난 영남 산불의 반면교사로 삼는 것이 강풍일 때 헬기가 뜨지 못할 때의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 정보자산은 고고도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그 정찰자산의 화선 정보를 이용하겠다는 것이고요.
또한, 평상시에 저희들 수리온 헬기가 가용할 때는 수리온에 영상 장치를 부착했습니다. 그래서 그 영상 장치가 열화상카메라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매핑해서 들어오는 속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올 봄철부터 적용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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