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오지철 차관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제무대에서의 스포츠 외교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포츠외교시스템 정비 및 스포츠외교인력양성 추진’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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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유치는 우리의 스포츠외교역량이 총동원됐던 국제적 행사로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를 전세계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 |
그동안 우리 스포츠외교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등 민간단체 위주로 이뤄졌고 종목별 경기단체별 전담인력의 절대 부족과 국제체육기구 임원들의 스포츠외교력 부족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ㆍ장기적인 스포츠외교시스템을 강화, 국제체육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유력 스포츠행사 유치 등을 통한 국가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키로 했다.
오지철 차관은 “그동안 한국 스포츠는 한명의 스타플레이어에 의존하는 형태였지만 앞으로는 팀플레이 위주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스포츠외교인력 양성을 위한 단기대책으로 인력풀을 구성키로 했다. 인력풀에는 현재 국제체육기구 임원, 전직 외교관, 국가대표 또는 국제심판 출신, 대학교수, 기업체 임원 등을 포함시키고 종목별, 행사성격 등 분야별로 적임자를 선정, 주요 국제대회등에 한국 대표단으로 파견키로 했다.
또한 고급 스포츠외교관 양성을 목표로 ▲어학연수 프로그램 개설 ▲ 스포츠외교인력 고급화를 위한 학위과정 지원 ▲외국올림픽위원회 등에 파견 등의 중장기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이와 관련 문화부는 스포츠 외교를 담당하기 위해서는 어학능력과 국제매너 및 감각을 갖추는 것이 기본인 만큼 정부가 국내대학에 1년과정의 어학연수프로그램 위탁과정을 개설하고, 국가대표출신 중 원하는 선수에 대해서는 해외 유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어학우수 체육단체 임직원들에게는 미국 올림픽위원회 등 주요 국가 NOC에 파견해 세계스포츠계 인사와의 인적유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취재:최강(ckang@new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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