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텍 동문, 러닝팩토리(공동실습장) 개관식 참석해 장학금 천만 원 기탁
- 황치열씨 9개국 해외 팬 연합, 모교 구미캠퍼스 잔디공원 내 ‘여리숲’ 조성
- 2017년 이어 음반 1,000장 기부...신입생 입시 원서 접수자 무료 제공

‘K-POP’ 한류스타 황치열씨가 ‘K-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 이하 폴리텍)은 25일 구미캠퍼스 동문 가수 황치열씨가 모교 후배를 위한 장학금 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치열씨는 이날 러닝팩토리(공동실습장) 개관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문을 연 구미캠퍼스 러닝팩토리는 황치열씨가 졸업한 기계시스템과가 중심인 기계.자동화 분야로, 정부가 구미산단을 스마트산단으로 선정함에 따라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직접 시제품을 제작해보며 생산 현장의 공정별 장비 활용 기술을 익힐 수 있으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초정밀 5축 가공 기술 학습도 가능하다.

폴리텍은 러닝팩토리 개관식에 이어 황치열씨 9개국 해외 팬 연합에서 구미캠퍼스 잔디광장에 조성한 ‘제2호 여리숲’ 개장식을 개최하였다. ‘여리숲’은 황치열씨 기념 숲이자 학생들과 지역 주민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해외 팬들의 후원으로 나무와 함께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아울러 공학관에는 황치열씨가 재학 중 가공 기계를 이용해 제작한 임펠러(날개가 달린 회전체), 월드컵 트로피와 공룡 모형 등 프로젝트 실습 작품을 전시해 놓아 캠퍼스 방문객의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또한, 황치열씨 팬들은 여리숲 조성 외에 음반 1,000장을 기증하며 신입생 모집 지원 사격에도 나섰다.

폴리텍은 오는 12월 7일까지 2021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수시 2차 모집 중으로, 전국 28개 캠퍼스 158개 학과에서 1,249명을 선발한다. 구미캠퍼스 입시 원서 접수자에게는 황치열씨 해외 팬들이 기증한 음반을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가수 황치열씨는 경상북도 구미 출신으로 2003년 폴리텍 구미캠퍼스 기계과를 졸업했다. 2007년 데뷔해 무명 시절을 딛고 2016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를 통해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문  의:  전략홍보실 이채민 (032-650-6718)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